전체 글 (2569)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용자를)생각하게 하지 마!] 좋은 질문을 찾자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 마! - 스티브 크룩 지음, 이미령 옮김/인사이트 새해 첫 리뷰를 남기는 책이라 기쁘네요. ^^ 작년부터 조금씩 읽어나간 책이라 새해 기분은 나지 않지만 그래도 기록을 남겨봅니다. 이 책은 2001년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책입니다. 1, 2판을 거쳐 3판이 새롭게 번역되어 소개된 책이네요. 초판을 읽어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기록을 남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이 다 새롭고 흥미롭게 느껴지는 것으로 보아 번역자가 능력자이거나 책을 읽지 않았던 것이 분명합니다. 책 중간에 소개하는 스티브 크룩의 다른 책 'Rocket Surgery Made Easy'는 '스티브 크룩의 사용성 평가, 이렇게 하라'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소개되.. 2014년 하반기 막걸리 정산 2014년 하반기 막걸리 정산 (46종)* 개인적인 취향이며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수 있으며안주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음. ^^ 1. 7월 17일 / 우리술 쌀막걸리 / 우리술 / 살균탁주인데 '쌀'이라는 글자가 너무 크게 써있어서 생막걸리인줄 알았음. 2. 8월 2일 / 생소성주 / 인천탁주합동제1공장 / 인천 가서도 찾지 못했던 소성주를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면서 찾았습니다. 소성 막걸리라고 부르더군요. 소성주는 라벨에 다른 광고가 실려있고 12지 동물이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 3. 8월 4일 / 덕산생막걸리 / 대가주조 / 피쉬&그릴 계열사인 치르치르에서 마셨는데 패키지가 이전에 보던 것과 달라서 뭐지 싶었다는. 세왕주조가 경영난 등의 이유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대가주조에서.. [월향본색] 가보고 싶다 ^^ 월향본색 - 이여영 지음/에디션더블유 막걸리를 좋아한다 하면서 사실 막걸리 전문점이나 전통주 전문점에는 가본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 지역 음식점이나 집에서 택배로 받아서 먹고 있기 때문에 ㅠㅠ 홍대나 인사동 쪽에 전문점이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아이들고 같이 움직이기에는 부담스러워서 아직은 가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책으로나마 위안을 ^^ 저자이자 월향의 대표인 이여영님은 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글을 매끄럽게 잘 써내려갑니다. 찾아보니 이 책 말고도 다른 책을 펴 낸 경험이 있더군요. 전통주에 대한 애정과 함께 장사를 해나가면서 느꼈던 경험을 잘 전해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사실적이어서(마치 신문 기사 같은) 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그렇게 까지 장사를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다른 장사에 .. [사랑하는 아들아 인생을 이렇게 준비해라!] 아들에게 보낸 편지 사랑하는 아들아 인생을 이렇게 준비해라! - 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이원복 옮김/브라운힐 국내 서점에서 '필립 체스터필드'로 검색해보면 100여권의 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목이 다 달라서 다른 책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거의 비슷한 내용입니다. 원래 제목은 'Letters to his son'이고 원문은 구텐베르크 프로젝트 등을 통해 공개되어있습니다.http://www.gutenberg.org/files/3361/3361-h/3361-h.htmhttps://ebooks.adelaide.edu.au/c/chesterfield/letters/volume1.html 국내에서는 이 내용을 편집해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으로 편집해 판매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너무 어린 친구들이 보기에는 무리가 .. [창작 면허 프로젝트] 훌륭해지기 위해선 시작해야 한다 창작 면허 프로젝트 - 대니 그레고리 지음, 김영수 옮김/세미콜론 내용은 참 좋은 책이지만 가독성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영어은 모르겠지만 한글은 손글씨 글꼴을 그대로 책에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내용이 많아지면 읽는 것이 참 피로하거든요. 원서의 경우에도 직접 쓴 건 아니고 특정 글꼴을 적용한 것 같은데 가독성이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글은 좀 애매합니다. 예전부터 궁금한 책이긴 했는데 기회가 없어서 읽지 못하고 있다가 우연히 방문한 작은 도서관에서 일부를 읽고 다시 책을 빌려와서 나머지를 읽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구매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남들 눈을 피해 그림 그리는 것에 익숙하지 못해서 아직 시도는 못해보고 있지만 책에 나오는 미션을 따라해보는 것이 어려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역SW기업 품질역량강화 세미나 후기 오랜만에 개발자 대상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정확하게는 개발자 대상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긴 합니다. 주관이 각 지역 SW품질역량센터이고 행사명은 '지역SW기업 품질역량강화 세미나'였습니다.행사의 목적이라면 지역 SW품질역량센터에서 하고 있는 일을 알리고 품질에 대한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준비된 프로그램도 너무 실무적으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이어서 신청을 했습니다. - 지역SW품질역량센터 소개- 잠재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도출하려면?- 기본부터 시작하는 테스트 자동화- 기능중심의 SW개발과 성능의 중요성- SW Visualization-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테스터란?- Testing Team Doesn't Matter? 주제만 보면 어느 정도 가볍게 들을 수..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ㅠㅠ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 표철민 지음/링거스그룹 2011년에 나온 책이고 새 책은 11번가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 같은 곳에서 더 저렴하게 구할 수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별 5개를 주는 책이 거의 없는데 이 책은 정말 별이 아깝지 않네요. 표철민님이 워낙 다양하게 활동했기 때문에 몇 차례 강의도 들어보았는데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정말 누구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입니다. 하나 둘 줄을 치면서 읽었는데 꽤 많은 내용이 담겼습니다. 위젯의 정의부터 역사, 종류와 성공사례 등 해외에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은 자료를 끙끙대며 모았고, 이를 매번 무료로 대중에게 공개했다. IT 관련 컨퍼런스에서는 꼭 한 세션씩 끼어들어가 위젯의 가능성을 설파하고, 그 다음날이면 내가 몇 주를.. [월스트리트저널 인포그래픽 가이드] 우리가 몰랐던 차트의 비밀 월스트리트저널 인포그래픽 가이드 - 도나 M. 웡 지음, 이현경 옮김, 강규영 감수/인사이트 기록을 남기려고 검색을 하는데 책이 나오지 않아서 왜 그런가 했더니 '월스트리트'가 아니라 '윌스트리트'로 검색했다는. 이런 ㅠㅠ 번역서 제목은 ~인포그래픽 가이드~지만 원래 제목은 'The Wall Street Journal Guide to Information Graphics'입니다. 인포그래픽이나 인포그래픽이나 큰 차이는 없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데이터와 수치에 대한 내용이 많기 때문에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요즘 인포그래픽 그러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그리고 월스트리트저널 특성 상 경제 지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해당 내용을 몰라도 큰 문제는 없지만 개념.. 이전 1 ··· 135 136 137 138 139 140 141 ··· 3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