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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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捞固瘤甫 努腐窍矫搁 芒捞 摧赛聪促 네이버 카페는 연혁을 볼 수 있습니다. 연혁 정보는 주요 이벤트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기도 하고 카페 운영자가 일부 내용을 수정하거나 사진을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운영하고 있는 카페 중 하나의 연혁을 들어갔는데 "사진 보기"가 있어서 클릭을 해보니 이상한 한자가 나오는겁니다.  URL 주소도 이상해서 확인해 보니 일단 pstatic.net 은 네이버에서 이미지 리소스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도메인이라고 하네요. 아마 예전에 사용하다가 지금은 방치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 도메인 때문에 웹사이트 로딩이 버벅거린다는 보고도 많구요. 하여간 개발자도구를 열어서 확인해 보면 img 태그에 alt 속성으로 들어간 텍스트입니다.  번역기를 돌려보면 이상하게 번역이 되는데 "捞固瘤甫 努腐窍矫搁 芒捞 摧..
특허 공보에서 발명자 주소를 일부만 공개하고 싶어요 뭐 이런저런 이유로 회사 내에서 본인이 발명한 특허가 등록되는 경우 출원인은 회사가 되고 발명자는 본인이 됩니다. 이때 주소가 전체 공개되는 경우가 있는데 원하면 일부 공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특허의 경우 거래를 위해 발명자 등에게 연락을 하기 위한 용도로 주소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주소 변경을 요청하려면 특허고객으로 등록하고 인증서도 등록해야 합니다.그러고 나서 "공보의주소게재방식"을 변경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서 이제는 주소가 일부 공개로 수정이 되었겠지 싶었는데 게재방식은 변경되었는데 실제 공보는 반영이 되지 않더군요. 특허로 사이트에 채팅 상담으로 문의를 했습니다. 특허 출원 시 발명자의 주민등록번호가 등록이 되었다면 요청한 주소게재방식이 변경되는데 보통은 주민번호 뒷자리를 임..
'-지 않다', '-지 않는다' 맞춤법 검사기 테스트 다음 맞춤법 검사기로 확인하고 있는데 뭔가 이상한 결과가 나와서 확인해 보았습니다.'-지 않다', '-지 않는다'는 앞말이 동사인지 형용사인지에 따라 어떤 형태로 쓸지 정해집니다.문제는 앞말이 의미에 따라 동사 또는 형용사로 쓰이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지정하다"라는 단어를 보면 "指定"으로 쓰면 동사인데, "至精" 또는 "至正"으로 쓰면 형용사입니다. 형용사로 실제 쓰이는 경우가 드물어서 그렇지 맞춤법 검사기 입장에서는 앞말이 어떤 의미로 쓰여있는지 인식하거나 아니면 예문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처리하지 못할 겁니다.  그래서 다음 맞춤법 검사기에서는 "지정하다"라는 앞말을 형용사로 처리해 버립니다.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의 경우는 동사와 형용사를 구분해 처리합니다.  좀 더 쉬운 설..
금일 중식은 미정이야 페이스북에서 자주 등장하길래 최근에 올라온 게시물인가 싶었는데, 작년 6월에 공개된 콘텐츠네요.원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https://program.kbs.co.kr/online/office/announcer/pc/board.html?smenu=5276b2&bbs_loc=X2018-0057-04-461209,read,none,1,1242522  저 문장을 처음 보고 뭔가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일단은 저 상황이 대화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전사 공지문 같은 경우라면 저런 표현을 쓰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료들 간의 대화라면 너무 어색한 표현이죠.또한 대화 속의 상황이라면 "금일"을 "금요일"로 잘못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일 중식은 미정이야"라는 표현에는 정보가..
무운을 빈다 한자로는 武運, 우리 고전을 찾아보면 刀運이라는 표현도 사용합니다. 하지만 無運이라는 표현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맥락에 따라 어떻게 해석하는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죠.https://namu.wiki/w/%EB%AC%B4%EC%9A%B4#s-2 "무운을 빈다"라는 것은 말 그대로 전쟁을 나가는 이들에게 쓸만한 표현입니다. 소소한 이벤트에 쓰는 표현은 아닌 것이지요. 그래서 오해가 생길 수 있는 거고. 아마 만화 킹덤을 보시는 분들은 이 표현을 정말 많이 보았을 겁니다. 몇 장면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넷플릭스, 티빙 광고 상품 구독 시 광고 비교 비교라고 하기에는 거창하고 그냥 불만스러운 점입니다. 1. 미지원 작품넷플릭스의 경우 라이선스에 따라 광고 상품의 경우 지원하지 않는 작품이 있다고 하지만 사실 거의 대부분 영상은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일부러 찾지 않으면 그런 작품이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라이브 실황 같은 일부 영상이 해당합니다).하지만 티빙은 일단 파라마운트 작품은 모두 제외입니다(물론 파라마운트 계약이 5월과 6월 순차적으로 끝나기 때문에 7월부터는 차이가 없긴 합니다만~). 2. 광고 시점이게 좀 큰데요. 넷플릭스는 랜덤하게 광고가 나오는데 광고가 영상을 감상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대사 중간에 광고가 나오는 경우가 없고 장면이 전환되거나 끊어져도 괜찮은 시점을 적절하게 찾아서 광고를 내보냅니다. 영상을 ..
무료 사용자는 GPT-4o를 어떻게 쓸 수 있나요? 오늘(5월 20일)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일단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ChatGPT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는 3.5로 동작합니다.  로그인을 하면 3.5 딱지가 사라지고 그냥 ChatGPT라고 표시됩니다.  그럼 GPT-4o를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공식 문서에 명확하게 메시지가 몇 개라고 언급은 되어 있지 않은데 대략 16건의 메시지라고 합니다. 메시지를 다 사용하면 3시간 이후에 초기화가 된다고 하네요.  ChatGPT에게 물어보면 다음과 같이 답변을 해줍니다(갑자기 영어로 답변하는 건 왜 그런지 모르겠으나). 한도를 초과하면 로그인 하기 전처럼 ChatGPT 3.5로 상단 표기가 바뀐다고 하네요.  간단한 실험을 해보았는데 ..
덤벨과 아령(啞鈴) 아령(啞鈴)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낯설게 느껴져 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아령(啞鈴) 양손에 하나씩 들고 팔 운동을 하는 운동 기구. 쇠붙이나 플라스틱 따위로 만들며, 양 끝은 공 모양으로 되어 있다. 아령은 덤벨(Dumbbell)을 그대로 직역한 한자입니다. 덤벨이라는 단어의 어원을 찾아보면 교회와 연결이 됩니다. 실제 그 시대의 Dumbbell 모습을 찾아보려 했지만 기록이 남아있지는 않다고 하네요.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1412090108737 [일상문화 속 교회이야기] 아령 성탄에 울려 퍼지는 소리를 떠올린다면 빠질 수 없는 소리 중 하나가 종소리다. 성탄에 불리는 많은 캐럴들도 ‘징글벨’, ‘실버벨’, ‘탄일종’ 등의 가사로 성탄의 종소리를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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