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5일 codenary라는 사이트를 이제야 알았네요. 각 기업에서 어떤 기술 스택을 사용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SK플래닛에서 공유한 글을 보면 기업에서 자료를 제출하면 기술 스택 정보를 제공하는 형식인 듯합니다. https://www.facebook.com/README.SKP/posts/pfbid0xnLkzxkC89nQeWchtmdsWd4WQ5ExNwzvN8b4QaeTvKGNgGKgzkiRZFWR5jQD1Qd7l 문서화 도구 관련해서도 찾아보았는데요. 아무래도 nextjs 같은 도구는 꼭 문서화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서 꽤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docusaurus 같은 경우에는 1곳에서만 사용한다고 등록을 했구요. https://www.codenary.co.kr/techs..

28일 공개된 스벅 사과문 중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가정용 섬유제품에 대한 폼알데하이드 기준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이하 "전안법")에 의하여 인체에 직간접적 접촉 여부 또는 지속적 접촉 정도에 따라서 정해져 있으며, 외의류 및 침구류의 경우에는 300mg/kg 이하를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는 저런 기준이 바로 나와있지는 않습니다. 그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본문 28조 오른쪽 아래에 있는 위임행정규칙 버튼을 클릭하면 국가표준원고시 안전기준 링크가 표시됩니다. 그럼 새 창이 열리고 "안전기준준수대상생활용품의 안전기준"이 표시되는데 여기서도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별표/서식에서 부속서 1 가정용 섬유제품을 확인해야 합니다. 음. 이건 한글 파일이라..

확실하게 데브렐 팀이 진행하는 테크세미나는 뭔가 활력이 넘치네요. 최근에 슬랙에서 진행한 세미나도 그렇고 이번 세미나도 그렇구요. 세미나 내용을 정리한 건 아니고 중간중간 개인적인 메모로 남긴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은 공개된 영상을 참고하세요. 글쓰기에 진심인 우아한 형제들 우아한 형제 기술 블로그의 월 평균 조회수 15만 회 이상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조회수가 많지는 않네요. 일 평균으로 보면 5천 회 정도라서 좀 괜찮은 개인 기술 블로그랑 비슷한 수준인 듯합니다.) 그룹별 글쓰기 모임도 가지고 있음(데브렐팀과 테크니컬 라이터 코치가 같이 참여) 개발자는 지식노동자! 지식의 공유가 곧 기술 커뮤니티를 향한 공헌이자 개인역량과 영향력의 강화입니다. 글쓰기를 통해 지식의 공유를 더 활발히 하고 우아한형..

7월 4일 AWS 일부 문서에는 "기여자(Contributors)" 항목이 있습니다. 테크니컬 라이터뿐 아니라 문서 작성에 관여한 컨설턴트, 엔지니어의 이름이 기록됩니다(주로 백서 성격의 문서인 경우에 항목이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버전 관리를 하면서 누구누구가 해당 문서를 작성하고 검토했는지 알 수는 있겠지만 이처럼 외부에 문서 작성에 기여한 이들의 이름을 표기하는 방식도 신선하네요. https://docs.aws.amazon.com/ko_kr/prescriptive-guidance/latest/security-reference-architecture/contributors.html 7월 5일 아마존 웹 서비스의 테크 에반젤리스트 윤석찬 님의 글입니다. 아마존에서의 글쓰기 문화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

Brittany Burrell은 Splunk의 테크니컬 라이터입니다. 지원팀의 지원 정책,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문서화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졸업 이후 바로 관련 기업에 취업을 했습니다. 몇 개 작은 기업과 IBM을 거쳐 Splunk에서 2019년부터 일하고 있습니다. 영상 시작 부분에서 "The Product is Docs"라는 책을 언급하는데 Brittany Burrell은 이 책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은 듯합니다. 해당 책 후기 마지막에 참여한 스태프들의 이름을 언급하는데 그녀의 이름은 보이질 않네요. 테크니컬 라이터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이 모든 것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물론 자신이 작업할 영역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필요하며..

다음 달 김훈 작가의 새로운 책 '하얼빈'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최근 단편소설집 '저만큼 멀리서'가 나오고 나서 바로 장편이 나오는 모양새라 좋기도 한데 이런 건 좀 미리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그래서 이전 인터뷰나 관련 기사에서 이 책을 쓰기 위한 준비에 대해 살펴봅니다. 2002년 2월 오효진의 인간탐험「칼의 노래」金薰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0202100070 - 忠武公에 대한 재해석이 「칼의 노래」로 나타났는데, 우리의 역사적 인물 가운데 그렇게 해석해 보고 싶은 인물은? - 安重根과 于勒을 한번 해 보고 싶어요. 안중근은 무기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보여 준 사람이고, 우륵은 아름다운 소리를 내..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대한 기초가 부족하여 인프런에 있는 무료 강의부터 시작해봅니다. https://inf.run/2UX3 [무료] 예제로 배우는 스프링 입문 (개정판) - 인프런 | 강의 이 강좌는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입문하는 분들을 위한 강좌입니다.Spring - PetClinic이라는 스프링 공식 예제 프로젝트의 코드를 보며, 다음의 스프링의 핵심 기능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 www.inflearn.com 예제는 인텔리J에서 실행하지만 goormide를 사용합니다. 컨테이너를 만들 때 템플릿을 git에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주소만 입력하고 '저장소 확인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유효한 저장소인지 확인하고 확인이 되면 이름이랑 설명까지 자동으로 채워줍니다. 그럼 소프트웨어 스택만 S..

토스의 SLASH 22 영상을 보다가 배포 관련 설명에서 "...Rest Docs 테스트를 거쳐 사내 API 카탈로그에 게시하고..."라는 말이 귀에 들어왔습니다. 뭔가 문서화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처음 들어보는 표현이라 찾아보았습니다. 구글 검색에서 REST Docs 사이트가 가장 먼저 노출되고 그 다음에 나오는 것은 국내 개발자들이 작성한 글이었습니다. 배민 정산시스템 API 문서를 위키에서 Rest Docs로 전환했다는 글이 가장 처음에 나오고(아마 워낙 인기 있는 글이라 그런가 봅니다) 그 외에도 꽤 많은 글이 나옵니다. 한국어가 아닌 글을 찾으려면 한참 밑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미 많은 곳에서 API 문서를 작성할 때 REST Docs를 사용한다는 거 같네요. 하지만 WTD 슬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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