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588) 썸네일형 리스트형 WTD 포틀랜드 2025 - 경쟁 분석을 통해 기술 문서 개선하기 이 발표에서 Leah Catania(Insulet의 시니어 콘텐츠 전략가)는 테크니컬 라이터와 콘텐츠 전략가가 "경쟁사 분석(Competitive Analysis)"을 활용해 문서 전략을 개선하고, 이해관계자(stakeholder)의 신뢰와 동의를 얻는 실질적인 방법을 공유합니다. 실제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경쟁사 분석의 준비, 실행, 결과 활용, 설득 전략까지 단계별로 설명합니다.(간혹, 실제 업무는 테크니컬 라이터인데 콘텐츠 전략가라고 소개하는 경우도 있는데, Insulet의 경우에는 테크니컬 라이터, UX 테크니컬 라이터, 콘텐츠 전략가 이런 식으로 상당히 세분화되어 팀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기를 다루는 업체 특성인 것 같기도 합니다).1. 경쟁사 분석이란 무엇인가? 경쟁사 분석은.. WTD 포틀랜드 2025 - 조직 규모에 따라 테크니컬 라이터가 하는 일이 달라지나요 발표자는 현재 회사(Klaviyo)에 2019년 합류했는데 그 시점에 전체 구성원은 350명 정도였고 테크니컬 라이터는 3명이었다고 합니다. 이때는 스타트업 규모였고 테크니컬 라이터의 역할은 기술 문서뿐 아니라 온보딩, 마케팅, 블로그 관리 등 여러 가지 필요한 일들을 다 했어야 했습니다. 이 시기에 만든 콘텐츠 중에 사용자들이 주로 겪는 사례들을 FAQ 형태로 만든 콘텐츠가 300여개300여 개 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일을 해야 하는 3명의 테크니컬 라이터에게는 관리하기 어려운 짐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마침 외부 개발자 커뮤니티를 만드는 팀이 있었는데 그 팀에는 부족한 콘텐츠가 문제였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300여 개의 부담스러운 콘텐츠는 그들에게 커뮤니티 게시물을 늘릴 수 있는 .. WTD 포틀랜드 2025 - 서로 다른 조직의 문서를 하나로 합치기 Ping Identity는 기업용 아이덴티티, 액세스 관리를 서비스하는 기업입니다. 근무하는 인원은 약 2500명인데, 테크니컬 라이터가 32명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2명의 에디터가 있고, 4명의 콘텐츠 엔지니어, 3명의 관리자가 있다고 합니다. 회사 규모에 비해 상당히 많은 인원이고, 에디터가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발표자는 럭셔리한 환경이라고 표현하네요. 2023년에 비슷한 일을 하는 ForgeRock을 인수했는데, 문서팀에는 2가지 전혀 다른 문서화 프로세스를 통합해야 하는 미션이 생겼습니다. Ping은 DITA 기반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있었고, ForgeRock은 Docs as Code 형식으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전혀 다른 형식이라 어느 한쪽으로 프로세스를 정해야 했고 Docs a.. WTD 포틀랜드 2025 - 모두가 탄탄한 길로만 가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기소개로 시작해서 다시 같은 페이지로 마무리하는 구성이 좋았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분명했구요. 물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은 아니겠지만, 하나의 길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교훈 같네요. 1. 비전통적 경력의 힘 발표자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대학 시절 취미로 시작한 뜨개질이 점차 열정이 되어 니트웨어 디자인과 출판, 사업까지 확장하게 됨. 니트 패턴 작성 경험을 통해 논리적 구조화, 스타일가이드 제작,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등 테크니컬 라이팅과 유사한 역량을 쌓음. (물론, 이건 어느 정도는 테크니컬 라이팅 직무에 지원하면서 만들어낸 논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니트 패턴 작성을 할 때 깨달은 건 아니라는 거죠. 다만 니트 패턴을 만드는 것.. WTD 포틀랜드 2025 - AI는 단순히 '문서를 대신 써주는' 도구가 아닙니다 1. AI 도구에 대한 현실적 시각 AI가 문서화 분야에 광범위하게 도입되고 있지만, 과도한 홍보와 회의론이 공존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임을 지적합니다. 단순한 코드 변환, 정규식 생성 등 ‘작고 명확한’ 기술 작업에는 AI가 이미 유용하게 쓰이고 있으나, 여전히 ‘환각(hallucination)’ 문제 등 한계가 존재함을 강조합니다. 2. AI로 문서를 ‘작성’하는 것의 한계 AI를 단순히 문서 초안 작성이나 카피 에디팅에 쓰는 것은 기존의 스타일 린팅, 규칙 적용과 큰 차별점이 없다고 평가합니다. 오히려 테크니컬 라이터가 ‘즐기는 일’과 ‘자동화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 AI는 반복적이고 비핵심적인 작업에 집중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 3. 진짜 혁신: RAG 기반 챗.. AI를 위한 문서 작성: 베스트 프랙티스 Writing documentation for AI: best practices이라는 문서에 대한 번역입니다. 개인적인 학습 용도이며, 아마도 이 글을 보는 것보다 이 글을 작성한 시점보다 좀 더 나아진 기계번역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좀 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https://docs.kapa.ai/improving/writing-best-practices * Kapa라는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 AI를 위한 문서 작성: 베스트 프랙티스Kapa와 같은 검색증강생성(RAG) 시스템은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분의 문서에 의존합니다. 문서가 사람과 기계 모두에게 잘 제공될 때, 명확한 문서는 AI 답변의 품질을 높이고, 그 답변이 다시 문서의 부족한 부분을 .. WTD 포틀랜드 2025 - Docs as Tests 이번 발표자 Manny Silva는 지난 4월 이번 발표와 같은 제목으로 책을 펴냈습니다. 아마 자세한 내용은 책을 보시면 나와 있을 것 같네요.Docs as Tests: A Strategy for Resilient Technical Documentationhttps://www.amazon.com/Docs-Tests-Resilient-Technical-Documentation-ebook/dp/B0F1H97QSL 1. 문제 인식: 문서와 제품의 불일치 제품 UI, API, 코드 등이 변경될 때 문서는 자주 뒤처져 사용자 혼란과 신뢰 저하, 지원 비용 증가, 심지어 법적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음. 전통적 문서 검증은 수동 테스트에 의존해 한계가 많음. 실제로는 사용자들이 문서를 사용하며 오류를 발견하는 경우.. WTD 포틀랜드 2025 - 언젠가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발표자가 현재 직장(이전 직장은 MongoDB)으로 2020년 옮긴 후 문서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모든 문서는 엔지니어가 작성한 문서였고(테크니컬 라이터가 없는 상황이라서) 문서 배포는 루비로 직접 구현한 도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도구를 처음 개발한 개발자는 너무 바빠서 유지보수를 할 수 없었고 사내에 루비를 아는 다른 엔지니어는 없었습니다. MinIO(현재 직장)에서 다루는 제품은 상당히 복잡합니다. 이 말은 다양한 그룹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이고, 하나의 문서로 모든 사용자 요구를 만족시키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에서 자체 개발한 문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서 스핑크스(Sphinx)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전 직장(MongoDB)에서 사용하던 도구라.. 이전 1 2 3 4 5 ··· 3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