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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라이팅/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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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D 베를린 2025 - 오픈소스를 지원하는 공공 펀드 이야기 Sovereign Tech Fund라는 용어를 처음 들어봐서, 처음에는 사기업이라 생각했는데, 일단은 공공 펀드 성격이고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펀드라고 합니다. 2021년 Log4Shell 취약성 사건을 계기로 오픈소스의 인프라 문제가 부각되었고 2022년 오픈소스 인프라를 지원하고 강화하려는 목적에서 생겨났다고 하네요. 요즘 한참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때문에 "소버린 AI" 사업이 뜨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면 국가의 이득을 위한 "독자적인" 프로젝트라면 STF는 공공재인 오픈소스 인프라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overeign.tech/ 을 참고하세요. STF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https://www.sovereign.tech/t..
WTD 베를린 2025 - 문서화를 위한 티켓을 매번 새로 작성하고 있다면 발표 제목(Automating Documentation Maintenance Workflow Process for Agile Teams)은 인상적이어서 소개에서는 정말 기대된다고 했는데 질문이 하나도 없는 걸 보면 별로 반응이 좋지 않았네요. 사실 워크플로에 문서화를 통합시키는 것은 많이 사용하고 있고 완전 자동화는 어렵기 때문에 "자동화"라는 텍스트가 기대되었지만 실망한 모양입니다. 발표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워크플로에 통합하는 경우에는 하나의 Rule만 가지는(단일 방어선이라고 표현하네요) 것이 아니라 여러 단계에서 검증하도록(중복 안전장치를 만든다고 합니다) 합니다. 그래서 개발자가 문서 작성 여부를 체크하는 것을 놓쳤다고 하더라도 수정된 코드를 분석하거나 릴리스 노트를 작성하는 과정..
WTD 베를린 2025 - 테크니컬 라이터를 위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101 영상으로 보긴 하지만 청중들의 반응은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애매하게 이론적인 내용을 나열하거나 뭔가 명확하지 않은 경험을 공유하는 경우에는 반응이 좋지 않구요. 잘 정리된 내용으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내용은 반응이 좋습니다.이번 영상은 후자입니다. 정말 깔끔하게 테크니컬 라이터를 희망하는 이들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경험을 쌓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순서대로 설명해줍니다. 물론 기술을 어떻게 습득하는지까지 다루지는 않습니다(이건 프로젝트에 따라 다르니깐요). 대신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찾고 살짝 들여다보고 조금씩 발을 담그기까지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을 정리해 줍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그냥 자원봉사 같은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 ..
WTD 베를린 2025 - 기술 문서가 개발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15가지 팁 제목은 15가지인데, 뭔가 번호를 딱 찍어서 설명한 것이 아니라서 아무리 정리해도 14가지밖에 나오지 않네요. 1가지 뭔지 확인하신 분이 있다면 댓글을~ 1. What's new 사례로 설명한 내용 중 Cello의 경우에는 릴리스 노트 같은 것이라서 What's new와는 좀 성격이 다르긴 합니다. https://docs.cello.so/changelog발표자가 작업했다는 mintblue 같은 경우는 What's new만 있고 상세 릴리스 노트가 없어서 역시 완벽하지는 않구요. https://docs.mintblue.com/whats-new발표자의 의도는 사용자가 문서를 보고 어떤 점이 변경되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해야 한다 정도인 것 같네요. 2. 문서 검색 문서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
WTD 베를린 2025 - 제품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식 체계 만들기 조직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문서화는 개발팀에 속해있고 교육은 세일즈팀에 속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제품 교육이 세일즈에 포함된 서비스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죠. 발표자는 한국 기업은 아니지만, 초기에는 문서화와 교육을 담당하는 부서가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이 따로 있을 때는 문서와 교육이 사용자에게 더 많이 노출되고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채택률이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겁니다. 하지만 여러 지표를 확인했을 때 이런 예상은 맞지 않았습니다. 지식 콘텐츠 생태계라는 관점에서 문서와 교육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존재였습니다. 초기 설계부터 문서와 교육이 연계될 수 있도록 구성하면 문서->학습->실행이라는 과업 중심의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WTD 베를린 2025 - 문서를 컨테이너로 배포하기 강연 제목을 직역하면 "문서 주권"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많은 조직에서 문서를 배포하거나 내부에서 사용하는 문서를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 자체가 상당히 플랫폼 의존적이고 소유권이나 제어권에 이슈가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아마도 유럽이라는 지정학적인 특성 때문에 이슈가 될 수도 있긴 합니다. 하여간 발표자가 선택한 방식은 컨테이너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하는 건 아니고 어떤 식으로 적용했는지 콘셉트 정도 설명하는 것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 수가 없네요. 다만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을 지원하다 보니 플랫폼에 독립적인 프로세스가 필요했고 컨테이너 기반 문서가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발표자가 속한 klarrio 조직의 관점과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기도 하구요..
WTD 베를린 2025 - 잘 실패하는 법 발표자(Fabrizio Ferri-Benedetti)는 워낙 WTD 슬랙에 자주 등장하는 분이라 매우 익숙한데요. 그래서인지 꽤 청중 반응이 좋습니다. 기존에 작성한 블로그 글을 기반으로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발표 자료 기반이 된 2개의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Failing (and surviving failure) as a technical writer https://passo.uno/technical-writing-failures/- How to grow as a technical writer https://passo.uno/how-to-grow-senior-tech-writer/발표 내용이 꽤 많아서 요약하기는 애매한데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내용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실패를 피하지 말고..
WTD 베를린 2025 - 워드 대신 다른 도구를 사용해서 문서화를 하려고 하는데요 이런 발표(또는 글)는 명확합니다. 무엇 무엇을 위한 10가지. 또는 장단점 비교. 같은 것들이죠. 뻔한 이야기만 나온다면 좀 그렇지만 이번 발표의 경우는 경험에 기반해서 선택지를 줄이고 새롭게 뭔가 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발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부는 발표 후에 추가하거나 수정한 내용도 있다고 합니다. https://github.com/ru-fu/right-tool문서화 방법론에서는 Docs as code와 CCMS를 비교합니다. CCMS는 꽤 오랜 시간 다양한 업체에서 솔루션을 만들었고 Docs as code는 특정 솔루션보다는 여러 기술의 조합이라 직접 비교하는 것이 적절할까 싶긴 하지만.개인적인 생각으로는 CCMS 또는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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