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572)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역SW기업 품질역량강화 세미나 후기 오랜만에 개발자 대상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정확하게는 개발자 대상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긴 합니다. 주관이 각 지역 SW품질역량센터이고 행사명은 '지역SW기업 품질역량강화 세미나'였습니다.행사의 목적이라면 지역 SW품질역량센터에서 하고 있는 일을 알리고 품질에 대한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준비된 프로그램도 너무 실무적으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이어서 신청을 했습니다. - 지역SW품질역량센터 소개- 잠재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도출하려면?- 기본부터 시작하는 테스트 자동화- 기능중심의 SW개발과 성능의 중요성- SW Visualization-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테스터란?- Testing Team Doesn't Matter? 주제만 보면 어느 정도 가볍게 들을 수..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ㅠㅠ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 표철민 지음/링거스그룹 2011년에 나온 책이고 새 책은 11번가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 같은 곳에서 더 저렴하게 구할 수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별 5개를 주는 책이 거의 없는데 이 책은 정말 별이 아깝지 않네요. 표철민님이 워낙 다양하게 활동했기 때문에 몇 차례 강의도 들어보았는데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정말 누구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입니다. 하나 둘 줄을 치면서 읽었는데 꽤 많은 내용이 담겼습니다. 위젯의 정의부터 역사, 종류와 성공사례 등 해외에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은 자료를 끙끙대며 모았고, 이를 매번 무료로 대중에게 공개했다. IT 관련 컨퍼런스에서는 꼭 한 세션씩 끼어들어가 위젯의 가능성을 설파하고, 그 다음날이면 내가 몇 주를.. [월스트리트저널 인포그래픽 가이드] 우리가 몰랐던 차트의 비밀 월스트리트저널 인포그래픽 가이드 - 도나 M. 웡 지음, 이현경 옮김, 강규영 감수/인사이트 기록을 남기려고 검색을 하는데 책이 나오지 않아서 왜 그런가 했더니 '월스트리트'가 아니라 '윌스트리트'로 검색했다는. 이런 ㅠㅠ 번역서 제목은 ~인포그래픽 가이드~지만 원래 제목은 'The Wall Street Journal Guide to Information Graphics'입니다. 인포그래픽이나 인포그래픽이나 큰 차이는 없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데이터와 수치에 대한 내용이 많기 때문에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요즘 인포그래픽 그러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그리고 월스트리트저널 특성 상 경제 지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해당 내용을 몰라도 큰 문제는 없지만 개념..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열심히?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 에릭 슈미트 & 조너선 로젠버그 & 앨런 이글 지음, 박병화 옮김/김영사 그동안 구글 문화를 다루는 책들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구글드'와 같이 무척 깊은 부분까지 다룬 책도 있었지요. 하지만 그 문화가 만들어지는 속에 있던 이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쓴 책은 없었기 때문에 이 책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에릭 슈미트의 명성까지 더해서 말이죠. 전체적인 책의 내용은 잘 정리된 자료로 공유되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번역된 내용도 있으니 책에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는지 궁금하다면 먼저 보셔도 좋습니다.http://www.slideshare.net/alleciel/how-google-works-korean 책 내용 중 몇 가지 인상적인 내용 남겨봅니다.일부 .. 초보 API 문서 작성자에게 필요한 것 이번 글은 Lessons Learned as a Novice API Writer 라는 글인데 처음 API 분야에 뛰어드는 분들에게 조언이 되는 좋은 글이 많이 남겨져 있네요. 물론 API가 아니더라도 테크니컬 라이팅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모두에게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인상적인 내용은 아래 문구였습니다....I reviewed specifications and researched technologies used by the team so that I could ask better questions and save the team time by focusing on their current development efforts... 기술 분야에서 연구 인력 또는 개발자가 가이드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 도서 정가제 시행 이후에도 가격이 다르네 도서 정가제가 시행되면서 이제는 인터넷 서점 간 가격 차이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경품 역시 무조건 줄 수 없고 추첨을 통해서 주어야 하기 때문에 마케팅 측면에서 애매합니다. 좀 더 애매한 것은 '재정가 도서'라는 겁니다...재정가는 진흥원 고지 등 절차에만 한달이 걸리지만 문체부는 정가제 시행 시점을 기해 특별재정가를 허용키로 했다. 애초 신청 도서는 146개 출판사의 2천993종으로, 평균 57%의 인하율을 보였다. 그러나 실제 등록 등 실무절차가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이날 시장에서 재정가로 판매가 가능한 도서종은 2천종 가량이 되리란 것이 잠정 집계다. 애초 재정가 신청 도서 2천993종 가운데 85%가 초등학생 대상 아동도서이며, 어학 및 실용서가 그 뒤를 이었다. 재정가 도서는 진흥원 홈페이지(.. [영문 Technical Writing] 제목이 '영문'이라고 겁먹지 말자 영문 Technical Writing 지침서 - 최형선 지음/북코리아(선학사) 국내에 출판된 테크니컬 라이팅 관련된 책은 가능하면 찾아보는 편인데 앞에 '영문'이 들어간 책은 손이 안가더군요. 요즘 영어 공부를 해서 그런지 관심이 혹 해서 ^^ 119페이지 분량의 짧은 책입니다. 제목처럼 지침서 정도의 수준이네요. 내용 중에서 필요한 부분을 자신만의 가이드로 옮기면 좋을 듯 합니다. 제목은 '영어~'지만 앞부분과 중간중간에 나오는 가이드는 기본적인 라이팅 지침에 대해 설명하고 그 예를 영문으로 들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내용은 일반 독자가 읽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내용 중 몇 가지 인상적인 내용을 남겨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지침은 내용 중 언급된 IBM Style Guide 또는 Microsoft Ma.. 쓸만한 샘플 코드는 어떻게 만드나요 How to Write Helpful Code Samples 라는 글입니다. Sarah Maddox는 구글에서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하고 있으며 그 전에는 아틀라시안, HP 등에서 일했다고 합니다. 9년 동안은 엔지니어로 그 후로는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하고 있네요.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주로 구글맵 관련된 일이라서 그런지 주로 구글맵 사례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올린 글 중에 How to write sample code 라는 글이 있는데 내용은 비슷한 것 같네요.http://ffeathers.wordpress.com/2013/12/21/how-to-write-sample-code/ 이전 글에서 다룬 것처럼 API 문서에 들어가는 텍스트 영역은 사용자가 직접 접하는 부분이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 이전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32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