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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래프 아시아에서 배운 프로세스의 혁신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디벨로퍼 플러스 4일간의 시그래프 아시아 서울 행사가 끝났다. 그래픽 전문 분야를 다루는 컨퍼런스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이고 국내에서도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일반인들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해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행사였다. 2011년은 11월에 홍콩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그래프 아시아의 명성에 걸맞게 유명한 발표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개막식 특별강연은 맥라렌(McLaren)의 프랭크 스티븐슨(Frank Stephenson)이 초청됐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BMW 미니 쿠퍼를 비롯한 명차들을 디자인했으며 최근에는 하이엔드 디자인을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작..
모바일 앱 개발 및 배포 무료지원 ‘올레 SDK’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디벨로퍼 플러스 이번주 각 매체에서 보도한 모바일 관련 뉴스들은 대부분 KT의 ‘올레 SDK’ 공개에 대한 내용이 지면을 가득 채웠다. 대략적인 내용을 보면 개발자들이 각 운영체제를 지원하기 위해 개별적인 코드를 사용하지 않고 가장 익숙한 언어인 C를 가지고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과 더불어 지난 10월 오픈한 올레마켓에서 콘텐츠 배포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마켓지원까지는 어느 정도 수긍이 되지만 통신사에서 갑작스럽게 개발자를 위한 SDK 지원을 한다는 것은 조금 생소한 일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에코노베이션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KT는 지난 3월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오픈 에코시스템을 발표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 및 제..
[접근성] 플래시는 웹 접근성에 정말 최악인가요? 플래시는 웹 접근성에 정말 최악인가요?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0년 11월호 얼마 전 국내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웹 접근성 국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W3C WAI(웹 접근성 위원회)의 의장인 주디 부르워(Judy Brewer)가 참석해 국내 접근성 전문가와 관련 단체와 많은 대화를 의견을 나누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IBM의 접근성 관련 전문가가 같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었고 행사 다음날에는 어도비의 접근성 세미나와 웹접근성그룹 워크샵이 진행됐다. 아직은 대중적인 인식이 부족한 것 같지만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내 웹 접근성에 대한 노력과 열정은 다른 어느 나라와 비교해 부족함이 없다. 언론이나 사람들이 국내 웹의 좋지 못한 면만 보기 때문에 ..
회의에 최적화된 RIA 컴포넌트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디벨로퍼 플러스 웹 애플리케이션에 RIA 프레임워크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 중에서 가장 설득력을 가지는 것은 다양한 컴포넌트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며, 실제 기본 프레임워크에서 어느 정도 수준까지 지원해주느냐에 따라 업무의 생산성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개발자에게 어느 정도까지 유연성 있는 개발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는가 라는 점이다. 개발자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프레임워크를 확장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개발 API을 어떻게 마련해주느냐에 따라 개발 프레임워크의 성과가 성패가 갈라지게 된다. 이러한 개발 환경은 개발자뿐 아니라 현업 담당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전체적인 워크플로우를 ..
[헬스케어] 건강을 공유하는 서비스 꿈꾸기 건강을 공유하는 서비스 꿈꾸기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0년 10월호 2009년 1월 취임한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의 핵심 국정 과제중 하나가 건강보험 개혁이었다. 올해 3월 건강보험 개혁에 대한 법안이 의회의 표결을 통과하면서 ‘모든 미국민의 승리이자 상식의 승리입니다’라는 특별성명을 내고 개혁 법안의 역사적인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물론 공화당원 전원이 당론에 따라 반대표를 던졌고 아직도 부정적인 여론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결실을 내리기는 힘들 것이라는 예상도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 역사상 232년 만에 첫 흑인 대통령이라는 전설을 만들어낸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다양한 IT 기기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모바일과 게임 분야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유세를 진행했다...
시그래프 아시아 2010과의 ‘조우’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디벨로퍼 플러스 G20 행사 관계로 오는 11월 11일부터 삼성동 일대는 삼엄한 분위기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12월에는 같은 곳에서 창의력이 빵빵 터치는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바로 ‘시그래프 아시아 2010 서울’이 바로 그것이다.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인 시그래프 아시아 2010 서울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지난 2008년 싱가포르, 2009년 일본에 이어 세 번째 행사로 진행되는 국제적인 이벤트다. 시그래프는 ACM(미국컴퓨터협회.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의 분과 중 하나로, 이번 행사는 해당 분과에서 주관하는 컨퍼런스를 지칭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
[AR] 나에게만 보이는 세상 이야기 나에게만 보이는 세상 이야기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0년 9월호 영화를 보다보면 목표가 되는 건물에 침투하기 위한 진입 루트를 디자인하는 작업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의 배경이 좀 오래됐거나 몸으로 때우는 영화라면 대부분 해당 건물의 도면을 펼쳐놓고 일당이 모여 어떻게 들어가서 일을 마치고 빠져나올지 고민하는 모습이 나오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컴퓨터상에서 도면을 확인하거나 해당 건물의 컨트롤센터를 해킹해서 구조물의 약점을 확인하고 감시체계를 어떻게 무력화시킬지 시뮬레이션 해보게 된다. 단지 영화 속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스마트폰을 들고 가까운 목적지를 찾아보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보자. 예전처럼 누군가에게 길을 물어보거나 표지판에 의지하고만 있지는 않고 디지털화된 정보를 활용하고 있..
스마트 TV를 제대로 스마트하게 만드는 어도비 AIR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디벨로퍼 플러스 지난주 어도비 MAX 2010 행사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 중 하나는 멀티 플랫폼,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어도비 AIR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전보다 더욱 긴밀한 디바이스 통합을 지원하고 모바일 환경에 맞게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콘텐트에 대한 보안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개발뿐 아니라 배포, 판매 및 통계에 이르는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통합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행사에 골드스폰서로 참여하기도 했던 삼성전자의 스마트 TV에 어도비 AIR 2.5 버전이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어서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기업 내에서도 데스크톱 중심의 엔터프라이즈 대시보드나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환경이 변화의 국면을 맞을 것이며 이로 인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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