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내문서

(95)
[클라우드] 어도비 MAX로 바라본 클라우드의 시대 어도비 MAX로 바라본 클라우드의 시대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1년 11월호 어도비 MAX는 개발자, 디자이너 뿐 아니라 수천 명의 관련 업계의 종사자들이 모여 새로운 미래를 이야기하는 공간이다. 기존에는 미국 내 도시를 돌아가며 진행하였는데 2009년부터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고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금년에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고 내년에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MAX는 3개의 세션으로 구분되는데 웹, 인터랙티브 디자인, 비디오, 모바일, 출판 분야는 DESIGN이라는 세션으로 아키텍처, 솔루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분야는 DEVELOP 그리고 전략, 로드맵은 ENVISION이라는 세션으로 나뉜다. 올해는 우연인지 몰라도 애플의 새로운 디바이스 발표..
[개발자] 잉여가 개발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잉여가 개발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1년 10월호 잉여라는 단어를 듣고 손창섭(1922-2010)의 ‘잉여인간’이 생각난다면 아마 학창 시절 열심히 공부한 소수 엘리트 계층일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고 디시인사이드와 같은 곳이 떠오른다면 스스로 ‘잉여인간‘일 가능성이 짙다. 내용 없는 백과사전이라는 언사이클로피디어 한국어판(백괴사전)에는 ’잉여인간‘이라는 단어를 ’너‘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그런 단어를 찾고 있는 행위 자체를 잉여로 묘사하고 있는 듯하다. 어찌됐든 일반적인 잉여에 대한 인식은 쓸모없는 인간을 떠올리게 된다. 최근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와 대기업 주도적인 양성 사업에 대한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은 무언가 틀에 갇혀있고 정해..
[RIA] 스마트한 RIA 구현을 위한 몇 가지 팁 스마트한 RIA 구현을 위한 몇 가지 팁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1년 9월호 구글 트렌드(http://www.google.com/trends) 서비스는 특정 검색어를 기준으로 최근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Rich Internet’이라는 단어로 트렌드를 따라가 보면 2010년 이후 급격하게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UX’라는 단어는 꾸준히 검색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HTML5‘라는 검색어는 2010년을 기점으로 급격히 높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후자의 경우는 국내에서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 그럼 전통적인 RIA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걸까? 몇 년 사이에 RIA에 대한 정의도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다. 최근 위키피디아를 보면 HTML ..
[UX] 사용자 경험 플랫폼(UXP)에 대한 고민 사용자 경험 플랫폼(UXP)에 대한 고민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1년 8월호 최근 삼성에서 출시한 갤럭시 S2에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기울이기라는 기능이다. 이미지나 웹 콘텐츠를 확대해서 보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손가락 제스처를 이용하지 않고 기울이는 동작만으로 화면을 키우거나 작게 만들 수 있다. 관련된 기사에 따르면 이 기능을 개발하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최근 개발의 속도를 생각하면 너무 늦은 움직임이 아닌가 싶은데 기술적인 구현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해당 기술을 체감하는 사용자가 실제로 만족하는지를 확인하는데 많은 기간이 필요했다고 한다. 스마트폰 시장 뿐 아니라 요즘 광고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가전제품만 보더라도 예전처럼 최신 기..
[게임] 다양한 스크린으로 확장된 게임 이야기 다양한 스크린으로 확장된 게임 이야기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1년 7월호 PC가 우리 일상에 들어오기 전에 일반적으로 게임이라는 것은 지정된 장소(오락실 또는 문구점 앞)에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능력에 따른 시간만큼 즐기는 것이었다. 어느 동네에 가든지 오락실은 항상 아이들로 가득 찼으며 오락실이 네트워킹의 공간이었다. 실력이라는 것은 투자한 만큼 늘어나게 되는데 그만큼 게임을 즐길 돈이 없다보니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기의 약점을 찾아 공짜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그동안 오락실의 풍경도 많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일반적인 게임기의 모습은 그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다양한 공간에서 접할 수 있는 게임을 둘러싼 환경은 많은 것이 변해가고 있다. 얼마 전 열렸던 게임 컨퍼런스 E3 2011에서 처..
[HTML5] HTML5로 무엇을 하고 싶은가 HTML5로 무엇을 하고 싶은가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1년 6월호 HTML5가 어도비 플래시를 대체할 것인가와 같은 기사가 올라오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1년이 됐다. 실제로 작년 말에 진행된 우수 웹 사이트 수상작을 보면 인터랙티브한 표현을 위해 플래시를 배제하고 자바스크립트 기반으로 작업을 진행한 사례를 예년에 비해 많이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해당 기술에 대한 경험의 부족과 이미 높아질 대로 올라간 클라이언트의 눈높이와 아이패드에서도 사이트를 동일하게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사항을 수용한 덕분에 예산은 초과해버렸다는 뒷이야기를 들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했다. ‘대체(바꿈)’이라는 말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무언가를 다른 것으로 대신한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가지고 출퇴근을 하..
[모바일] 모바일 웹의 역사와 미래 모바일 웹의 역사와 미래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1년 5월호 4월 15일 국내의 양대 포털인 다음과 네이버가 공정거래위원회에 구글을 신고했다. 제출된 신고서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의 검색 엔진 탑재 과정에서 경쟁사업자들을 부당하게 배제했다는 이유였다. PC 기반 검색 시장에서 1자리대의 점유율을 가지는 구글이 모바일 시장에서는 20%에 가까운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 이를 견제하려는 목적이라는 평이다. 그 이면에는 모바일 웹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누가 선점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들이 숨어있을 것이다. 얼마 전 아이들 학교에서 폐휴대폰을 가져오면 선물을 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통신문이 날아왔다. 집에 있는 물건을 잘 버리지 않고 있던 지라 오래전 녹색바탕에 검은색 글씨가 표시되는 검정색 ..
[웹] 차세대 웹브라우저 전쟁 차세대 웹브라우저 전쟁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1년 4월호 3월 14일(한국 시간으로는 15일)은 화이트데이(개발자라면 파이π데이라고 읽는다)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오랫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 9이 정식으로 출시되는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주말에 일본을 비롯한 태평양 연안 지진과 해일 피해로 인해 마냥 축제 분위기를 낼 수는 없었다. 일본 내에서는 구호활동을 위한 통신 인프라에 부하를 주지 않기 위해 출시 일정 자체를 연기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브라우저가 선보였고 국내에서는 출시 당일 실시간 검색어로 익스플로러 9이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렇게 차세대 웹 브라우저 전쟁은 조심스럽게 시작됐다. 브라우저 전쟁(Browser wars)이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