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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디벨로퍼 플러스

지난주 어도비 MAX 2010 행사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 중 하나는 멀티 플랫폼,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어도비 AIR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전보다 더욱 긴밀한 디바이스 통합을 지원하고 모바일 환경에 맞게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콘텐트에 대한 보안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개발뿐 아니라 배포, 판매 및 통계에 이르는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통합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행사에 골드스폰서로 참여하기도 했던 삼성전자의 스마트 TV에 어도비 AIR 2.5 버전이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어서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기업 내에서도 데스크톱 중심의 엔터프라이즈 대시보드나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환경이 변화의 국면을 맞을 것이며 이로 인한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을 예측할 수 있다

기업용 시장뿐 아니라 중소기업이나 개별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거래할 수 있는 스토어인 어도비 인마켓(InMarket. http://www.adobe.com/devnet/inmarket.html)도 새롭게 공개되어 앱 스토어 시장이 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도비 MAX 2010 키노트 - http://www.action-scripter.com/blog/1335


어도비 AIR에 대해 생소한 사용자도 있겠지만 일상적인 생활 속에 꽤 많은 부분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윈도우 외 다른 운영체제의 사용자에 대한 배려 또는 마케팅적인 접근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은 특히 대중적인 서비스에서 상당히 요구되는 부분이다.

최근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음악감상이나 비디오 재생, 문서조회, 파일 업로드와 같은 기능이 대부분 윈도우에서만 가능했었지만 점차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고 선택할 수 있는 대안 중에서 어도비 AIR를 활용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개발정책은 향후 생각하지 못했던 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A사에서 음악감상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어도비 AIR 기반으로 배포했다. 처음에 기대했던 효과는 별도의 데스크톱 앱플리케이션을 웹 상에서 쉽게 배포하고 윈도우 외의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정도를 예상했었다고 하자. 이제 모바일 사용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이동 중에도 음악감상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도록 모바일 버전을 내놓아달라고 한다면 A사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빠른 시간 내에 배포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과 동일한 코드를 기반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추가만하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개발도구에서도 다양한 디바이스를 동시에 테스트하고 배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어려움 없이 테스트와 개발을 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개발 도구에 추가될 기능 중에 원격 디버깅 기능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고 배포하는데 있어 강력한 힘을 개발자에게 더해줄 것이다.

아직은 스마트 TV가 이름만큼 스마트하지는 못하지만 어도비 AIR와 같은 기술이 더해진다면 좀 더 스마트해진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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