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543) 썸네일형 리스트형 WTD 프라하 2021 - 독자가 기능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일 Kate Santo는 영국에서 dunnhumby라는 회사의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지사(던험비 코리아)가 있는 회사네요. Fast Moving Consumer Goods(FMCG, 일용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행동을 분석하고 마케팅 인사이트를 주는 회사라고 합니다. 그 이전에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킹닷컴에서 6년 정도 콘텐츠 팀에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테크니컬 라이팅과 테크니컬 콘텐츠 라이팅 사이의 뭔가를 이야기하고 있구요. 단지 기능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뭐 그런 이야기인 듯합니다. 중간에 sorted라는 회사 이름이 등장하는데(진짜 회사 이름이 맞더라고요). 단순히 API를 나열하는 것과 비교해서.. WTD 프라하 2021 - 영어에 익숙하다고 해서 다 편한 건 아니라는 이전 Anita Diamond의 발표도 그랬지만 영어와 비슷한 모국어를 사용하는 분들이 공감대를 가지는 내용이 이어집니다. 이번 발표자 Kat Stoica Ostenfeld 역시 덴마크 사람인데, 영어에 익숙하지만 아무래도 영어를 1 언어로 사용하는 사람들과는 뭔가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전문적으로 언어를 다루는 일(테크니컬 라이터 역시)이라면 더욱 그렇겠죠. 그래서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가에서는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등장합니다. 뭐 그래서 이번에도 집중이 되지 못했다는. 읽기 전용 폴더이기 때문에 Origin은 여기에 게임을 저장할 수 없습니다 윈도우에서 오리진 앱 실행 시 또는 게임 목록 위치를 D 드라이브 등으로 변경할 때 나오는 메시지입니다. 원인은 여러가지 인 듯한데 윈도우 10 업데이트 시 뭔가 보안 설정이 강화되어 그런 듯합니다. 개별 폴더의 권한을 변경해주어야 한다는 등의 해결책이 있지만 가장 간단한 해결책은 오리진 앱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는 것입니다. 게임 설치 후에도 그냥 실행하면 게임 업데이트 등의 이슈로 권한 메시지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럴 때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시면 끝. WTD 프라하 2021 - 용어에 대해 Anita Diamond는 Ankr라는 블록체인 기술회사의 테크니컬 라이터입니다. 블록체인 업계가 새로운 기술을 다루다 보니 사용하는 용어가 혼란스럽고 국가나 기업에 따라 다른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주로 용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제목에는 "인간공학 (Cognitive ergonomics)"이라는 표현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사용자가 어떻게 용어를 인식하는지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테크니컬 라이터가 문서 작성 시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설명합니다. 전반적인 내용에 어려운 용어들이 등장해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데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이 살짝 등장합니다. 우리의 뇌에서 새로운 용어를 들었을 때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멘탈 모델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WTD 프라하 2021 - 테크니컬 라이터가 프리랜서로 시작하려면? Karen Sawrey는 영상이 공개될 시점에 새로운 정규직 직장을 구했습니다. 그 이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프리랜서로 활동했고 그 경험을 공유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테크니컬 라이터 시장이 아직 적고 대부분 어느 정도 규모가 있거나 유망한 스타트업에서만 채용하고 있어서 프리랜서로 활동할 시장 자체가 적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사용한다면 최근 리모트로 일할 수 있는 자리가 늘어나면서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나쁜 환경은 아닌 듯합니다. 프리랜서뿐 아니라 직장에 소속되어 있어도 계약, 보험, 지급 등의 문제는 쉽지 않습니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회사에서 대부분 알아서 해주니깐 믿고(?) 맡기는 것이고 프리랜서는 대부분 스스로 처리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세무사나 변호사 등을 고용해서.. WTD 프라하 2021 -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책 쓰기 가이드 felicity brand는 여러 테크 기업에서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하다가 지금은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Open Strategy Partners"라는 곳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듯합니다. 이번 세션은 책 쓰기에 대한 이야기인데 발표자는 이번에 처음 책(The TYPO3 Guidebook: Understand and Use TYPO3 CMS)을 써보았다고 하네요. 그 이전에는 제품 매뉴얼(대부분 온라인 기반)만 작성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개발자들은 너무 바빠서 책을 쓸 시간이 없어서(발표자의 주장) 커뮤니티에서 책을 써달라고 발표자가 속한 에이전시에 의뢰했다고 합니다(정확하게 의뢰처가 커뮤니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여러 명의 저자를 섭외되어 진행(.. 무료 테크니컬 라이팅 교육 듣기 국내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되는 테크니컬 라이팅 교육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강사가 기업 요청으로 방문해서 진행하는 강의가 대부분입니다. 영어권에서는 구글에서 공개한 강의도 있고 이런저런 목적으로 올려진 영상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대학에서 올린 강의도 있구요. 하지만 한국어로 진행되는 강의는 찾아보기 쉽지 않죠. 우연히 무료로 공개된 테크니컬 라이팅 교육을 발견했습니다(정확하게는 회원 가입이 필요하니 완전한 무료는 아닙니다. 어느 정도 내 정보를 ㅠㅠ). 바로 OLC(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러닝 커뮤니티)라는 사이트입니다.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저렴한 가격에 소프트웨어 관련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물론 무료도 있구요. https://olc.kr/ 자. 그럼 먼저 회원가입.. 라인 개발자 행사 2021 리뷰 - LINE의 개발자용 문서를 지탱하고 있는 테크니컬 라이팅 팀 오랜만에 공식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테크니컬 라이팅을 다루는 세션입니다. 라인의 경우에는 테크니컬 라이팅 팀에서 매월 밋업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여러 형태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러한 노력 덕분에 독립적인 세션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만 하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 세션의 내용은 이전 밋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테크니컬 라이터라는 직군 자체가 생소할 수 있는 분들이 많아서 기본적인 내용으로 진행하고 엔지니어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서 퍼블리싱 플랫폼에 대한 설명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영어, 한국어는 자막이라 생각했는데 동시통역이었나 봅니다(라이브가 아니라 사전 녹화였을텐데 왜 동시통역을 ㅠㅠ). 동시통역이 들어가니 뭔가 행사장 분위기가 살짝 나긴 합니다..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3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