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539)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롬캐스트 관련 정보 살짝 정리 크롬캐스트라고만 하면 이게 하드웨어로서 크롬캐스트를 이야기하는 건지 크롬에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로 크롬캐스트를 이야기하는 건지 살짝 혼란스러워서~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 TV로 Chrome 탭 전송하기 크롬캐스트가 내장된 기기로 네트워크를 통해 화면을 전송하는 기능입니다. 컴퓨터일 경우에는 크롬 브라우저에서 "Cast" 메뉴를 선택해서 동작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기기일 경우에는 Google Home 앱에서 동작합니다. https://support.google.com/chromecast/answer/3228332?hl=ko&co=GENIE.Platform%3DAndroid&oco=1 TV로 Chrome 탭 전송하기 - Android - Chromecast 고객센터 도움이 되었나요?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WTD 프라하 2021 - 문서의 구조가 튼튼한지 살펴보기 Lana Brindley는 Timescale이라는 시계열 데이터 솔루션 기업의 테크니컬 라이터 겸 관리자입니다. Timescale이라고 해서 일정 관리 소프트웨어인가 싶었는데 잘못짚었네요. 세션 시작에 Bundjalung(한국어 표기는 분달롱) 이야기가 나옵니다. 올해는 호주 WTD 이벤트가 취소되어서 아마 그때 하려고 했던 이야기를 꺼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WTD 세션 중 해당 지역에서 나온 이들은 간혹 그 지역의 이슈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하여간 분달롱은 호주 원주민이라고 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Bundjalung_people https://youtu.be/Gm-0IIvWLmE 세션 중간에 나온 표 중에 독자에 대한 정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 WTD 프라하 2021 - 히치하이커를 위한 문서화 도구, 프로세스 가이드 Lukas Reussner는 2018년 대학을 졸업하고 Bosch.IO에서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보쉬 자회사로 고객사의 IoT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조직이라고 합니다. 하드웨어 개발부터 비즈니스 모델 설계까지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WTD 프라하 2021 첫 세션이었던 이번 발표는 간단한 개념부터 시작해서 QFD(Quality Function Deployment) 기반의 멋진 도구까지 공개해주고 있습니다. 세션 앞부분에서 요구사항의 분류나 문서 도구를 소개할 때까지만 해도 그냥 이렇게 소개만 하면 처음 문서화 작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도 아니면 뭔가 현재 프로세스를 바꾸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만족스럽지 못할 것 같았는데 QFD 이야기로 넘어가면서 시트에 간단한 체크를 통해 적.. API The Docs 2020 - 제품 관리자와 테크니컬 라이터는 어떻게 같이 일하는가 코로나 시국이라 보통 혼자서 발표하는데 이번 세션은 둘이서 진행을 합니다. 조명이나 배경을 보면 같은 공간은 아니고 각자의 집에서 하는 것 같구요. 그래서 다른 세션보다 살짝 시간이 더 길게 나왔습니다. Onfido는 사진 기반 신원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Minh Nguyen은 제품 관리자이고 Ben Ahmady는 테크니컬 라이터입니다. Ben Ahmady는 올해 8월 Checkout.com이라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네요. 제품 관리자 관점과 테크니컬 라이터 사이의 프로세스에 대해서 설명하는 흔치 않은 세션이긴 합니다. https://pronovix.com/event/api-docs-virtual-2020/ben-ahmady-minh-nguyen Ben Ahmady & Minh Nguyen .. 기간계 시스템은 모두 레거시 시스템인가? 금융 쪽 프로젝트를 해보긴 했지만 살짝 발만 담근 경험이라 그쪽에서 사용하는 용어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럼에도 많이 듣게 되는 용어 중 하나가 기간계인데요. 기간계에 대한 설명을 찾아보면 뭔가 이상한 점이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이런 식입니다. 설명을 요약해보면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기 전에 사용하던 시스템 즉 레거시 시스템이라는 것이죠. 그럼 새로 도입한 솔루션(?)은 기간계가 아닌 다른 용어로 불러야 하겠죠. 하지만 기간계라는 용어를 살펴보면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기간계(基幹系)에서 "기간"의 한자어 풀이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어떤 조직(組織)이나 체계(體系)를 이룬 것 가운데 중심(中心)이 되는 것. 계정계, 운영계, 정보계, 대외계 등은 연계된 시스템이고 그 중심에 .. Who made less errors 요즘 미드 실리콘밸리 시즌 5를 보고 있는데, 인상적인 대사가 나와서 기록을 남겨봅니다. 해당 대사는 전반부와 후반부 2번 반복되는데요. 먼저 전반부 대사입니다. Who made less errors. You mean who made "fewer" errors? Oh, you think. you're so clever. 그리고 후반부 대사입니다. What the fuck is going on? Did his code actually have less errors than mine? I don't know what to tell you. I checked it three times. And it's "fewer" errors. 뭔가 프로그래머만 알 수 있는 농담인가 싶었는데 명사의 특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에멜무지로 - MBC 가나다같이를 보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읽으면서 뭔가 단어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면 찾아봤을텐데 이건 정말 본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마 위의 본문에서는 마키아벨의 이름이 "에멜무지로 마키아벨"이라고 읽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읽어도 내용 상 큰 어색함은 없거든요. 개미를 번역한 이세욱 번역가의 다른 책에서도 "에멜무지로"라는 표현은 자주 등장합니다. 이윤기 번역가도 장미의 이름을 번역하면서 "에멜무지로"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책 역시 읽은 책인데 TV를 보면서 "에멜무지로"라는 단어를 누가 쓰는거냐라고 생각한 것이 무척이나 부끄럽네요. 사전을 검색해보면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한 모양"이라고 풀이를 해놓아 명사로 오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멜무지로"는 부사라서 고려대한국어사전처럼 설명을 하.. API The Docs 2020 - 소프트웨어 기업이 자신의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Adam DuVander는 테크니컬 라이터는 아니지만 와이어드에서 프리랜서로 기사를 작성했고 ProgrammableWeb 에디터로도 활동했습니다. 2013년부터 DR(Developer Relation) 쪽 일을 하다가 지금은 EveryDeveloper라는 회사(본인 회사인듯 합니다)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술 쪽 컨설팅보다는 DR 전담팀이 없거나 시작하는 기업에 가이드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 활동의 일환으로 API 문서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이드를 제안하는 것이지요. 때문에 이번 세션에 뭐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건 아닙니다. 어떤 식으로 기업에서 개발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런 정보를 생성하는데 자동화를 적용할 수 있을지 뭐 그런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3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