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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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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는 어떤 술이 어울릴까요? 여름이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벌써 아침 바람이 쌀쌀합니다. 가을이 이렇게 오는 건가요~ 휴가가 끝나고 힘든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9월에는 추석 명절이 있습니다. 고향에 내려가 가족들과 가볍게 한잔 마시는 술도 좋고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지만, 고향 생각을 하며 마시는 술도 좋을듯한 계절입니다. 9월 전통주 갤러리 테마 시음주는 무첨가 프리미엄 생약주입니다. 재료의 향과 맛을 한껏 살린 술을 즐길 수 있는 자리입니다. 5개 양조장의 대표 약주가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약주는 천비향, 풍정사계, 미담, 삼양춘, 술아 이렇게 5가지 약주입니다. 뒷면 라벨에 표시된 항목 기준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비교 항목은 에탄올 함량, 원재료, 유통기한, 양조장, 기타 이렇게 5가지입니다. 삼양춘 천비향 풍정사..
2016년 찾아가는 양조장에서 만든 술을 만나보았습니다 전통주 맛 체험단 첫 번째 활동은 8, 9월 시음 테마주 체험입니다. 8월은 이제 다 지났지만, 가을 여행으로 찾아가는 양조장 주변을 선택한다면 만나볼 수 있는 술입니다. 8월 테마는 2016년에 선정된 찾아가는 양조장이거든요. 찾아가는 양조장이 뭐냐고 물어보신다면... 일단 이 글을 먼저 읽어주세요.2015/05/14 - [먹을거리/인사이드전통주] - 찾아가는 양조장 2016년에는 금정산성토산주, 배혜정도가, 양촌양조, 은척양조장, 제이엘, 한국애플리즈 이렇게 6개 양조장이 선정됐는데 그중 5가지가 8월 테마였습니다. 헉. 그러고 보니 금정산성토산주는 빠져있네요. 뭐 금정산성 막걸리는 워낙 아는 분들이 많으니 ^^ 배혜정도가 메로니아 http://www.baedoga.co.kr/ 배혜정도가는 국순당, ..
전통주 맛 체험단 3기가 되었습니다 작년 8월에는 찾아가는 양조장 3기 기자단이 되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올해는 '전통주 맛 체험단 3기'가 되었습니다. '3'이라는 숫자와 인연이 있나봐요 ^^'찾아가는 양조장 기자단'은 직접 양조장을 찾아가 취재하는 형식이라면 '전통주 맛 체험단'은 인사동 전통주 갤러리에서 매월 선정하는 시음 테마주나 기타 행사에 참여해 전통주를 널리 알리는 일을 담당합니다. 풀어낼 이야기는 양조장을 방문하는 것이 더 많을지도 모르지만 '전통주 맛 체험단'은 다양한 전통주를 체험하고 이를 알리는 것이기 때문에 한잔 술 안에 담긴 술 만드는 이들의 마음까지 알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겠죠. 체험단 발대식과 8, 9월 시음 테마주를 체험하는 자리가 지난 27일 인사동 전통주 갤러리에서 진행됐습니다. 전통주 갤러리는 인사동 쌈..
파리지앵 감성과 전통의 깊은 향이 만난 르 깔롱 클럽에서 만나는 전통주라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좀 놀라긴 했습니다. 사실 클럽에 가본 적이 없고 TV에서만 보았기 때문에 클럽에서 어떤 주류를 마시는지 모르긴 하지만 전통주를 마신다는 건 마치 한복을 입고 클럽에 가는 듯한 어색함이 있습니다 (물론 한복에 대한 저의 생각도 편견일지 모르겠네요). 2015년 5월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이강희 대표는 “우리 손으로 만든 페스티벌, 클럽, 테마파크는 있지만 정작 우리 ‘술’이 없더군요. 어느 자리를 가도 빠지지 않는 것은 ‘술’인데 말이에요. 우리나라에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전통주가 있는데 왜 굳이 외국 술을 마셔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하여 ‘르 깔롱’이 개발되었습니다”고 기획의도에 대하여 설명했다... '르 깔롱(..
문경 바람에 날리는 사과 향기 문경바람은 오미나라에서 만든 사과 증류주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경상북도 문경시에 있는 양조장이고 문경은 매년 사과축제를 개최할 정도로 사과가 유명한 지역입니다. 사과 쥬스는 많이 보았지만 사과 증류주는 무척 낯선 녀석인데요.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스 겉면에 독특하게 어떤 인물의 캐리커쳐가 그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양조장 대표가 아닌가 싶네요. 오미로제는 회사명은 아니고 오미자 와인 브랜드입니다. 오미자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회사(농업회사법인 제이엘)에서 만드는 대표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J.K.LEE 라는 이니셜은 이종기 대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종기 대표는 1972년 양조업계에 입문한 이후 디아지오코리아에서 마스터 블렌더의 자리까지 올라간 양조 업계의..
2016년 2/4분기 막걸리 정산 2016년 2/4분기 막걸리 정산 (15종) 6월부터 막걸리 학교에 다니면서 더 많은 막걸리와 우리술을 만나고 있지만 이곳에 기록을 남기는 것은 직접 구입해 마신 술만 기록합니다. 학교에서 만난 술은 언젠가 다시 구입해서 기록을 남길 예정입니다. 1. 4월 6일 / 국순당 쌀 바나나 / 국순당바나나에 반하나!! 라는 타이틀로 상반기 주류 시장의 히트 상품 중 하나입니다. 합성착향료(바나나향)이 들어가서 탁주라는 이름 대신 기타주류로 불리고 있지만 어찌되었든 흥미로운 제품입니다.물론 바나나향이 모호해서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지만 마케팅이나 시장 진입과정에서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습니다. 2. 4월 9일 / 지평 쌀막걸리 / 지평양조이전 자료(2013년)을 찾아보니 지평 쌀막걸리에 소맥분(수입산)이 30%가 들..
쌀, 홍국쌀, 정제수만으로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 백팔번뇌라는 말은 어디선가 많이 들어보았는데 딱히 그 뜻을 알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술취한 원숭이'는 알콜 도수가 10.8 인데 108 번뇌라는 이야기에서 가져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의미를 찾아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생의 눈 ·귀 ·코 ·혀 ·몸 ·뜻(마음) 등의 감각기관이 감관의 대상을 접할 때, 저마다 좋다, 나쁘다, 그저 그렇다는 세 가지가 서로 같지 않아서 18가지 번뇌를 일으킨다. 또 괴로움 · 즐거움 ·괴로움도 즐거움도 아닌 것과 관련지어 18가지 번뇌를 갖게 된다. 이들을 합한 36가지 번뇌가 다시 각각 과거 ·현재 ·미래를 갖기 때문에 36가지 번뇌에 3배를 하면 108가지 번뇌가 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팔번뇌 [百八煩惱] (두산백과)... 아. 뭔가 복..
몸에 좋을 뿐 아니라 성인병도 예방해주는 술이라니... 지난 1월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홍국발효주 제조방법'을 개발하고 기술 이전 희망업체를 모집하는 공고를 냈습니다. 그리고 4개월이 지난 5월 '홍국막걸리 상용화 성공'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더군요. 홍국쌀은 꽤 오래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기능성 식품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로 잡곡밥처럼 쌀과 함께 조리할 수 있는 홍국쌀이 판매되고 있으며 색소 없이 고운색을 표현할 수 있어서 빵을 만드는 재료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홍국 막걸리는 농기원 개발 이전에도 판매된 적이 있습니다. 청산영농조합법인에서 2012년 '청산들 홍국주'를 판매했습니다. 당시 중국에 수출한다는 소식도 있었더군요. 경북 갓바위 양조장에서도 홍국막걸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홍국 막걸리는 다 같은거 아닌가?그럼 농기원에서 개발한 기술 자체가 특별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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