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631) 썸네일형 리스트형 AI The Docs 2024 - 부족한 일정 내에 새로운 문서를 만들어야 한다면 발표자가 최근 진행한 실제 프로젝트에서 활용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7개의 서로 다른 API가 있는 SDK 제품을 위한 문서를 제한된 시간 내에 작성해야 하는 미션이었다고 합니다. 검토할 자료가 너무 많아서 수작업으로는 시간 내에 마칠 수 없어서 AI의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완전한 자동화는 아니지만, 대량의 자료를 검토하고 문서를 작성할 때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가이드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네요. 5가지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합니다. 발표 영상에서는 제한된 시간 때문에 짧게 이야기했는데, 각 단계에 대한 상세 내용과 영상을 자신의 사이트에 공유해 놓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하세요. 1. Gather source material 문서의 초안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관련 소스 자료를 준비해.. 2025년 9월 테크니컬 라이팅 이런 저런 소식 9월 1일Cancelling WTD Australia 2025 conferencehttps://www.writethedocs.org/conf/australia/2025/news/cancel-announcement/...but with the stress of the current job market and uncertainties emerging from a rapidly changing work environment, this is a good time to take a break...WTD 호주 2025 행사 일정이 취소됐습니다. 정확한 사유는 언급하지 않고 있는데, 아마도 참여 신청자의 수가 줄어든 것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의 취업 시장이 참여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하구요. 9월 12일A.. [리뷰] DQTI (2) Producing Quality Technical Information DQTI는 1983년 IBM 내부 가이드로 작성된 "Producing Quality Technical Information"를 기반으로 합니다. 일부 항목은 변경이 있지만, 기본적인 가이드는 유지되고 풍부한 예시와 설명이 추가되면서 책으로 펴낼 수 있었습니다. 1983년판 저자 중 한 명인 Morris Dean은 2002년 ACM Journal of Computer Documentation에 "Producing Quality Technical Information" 사본을 기고합니다. Producing quality technical informationhttps://dl.acm.org/doi/10.1145/604228.604232 1983년 가이드 실물 이미지는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A4 기준이라고 .. 국어문전음학 인용문의 원문을 찾아보자 독립운동가, 국어학자 주시경에 대한 자료를 찾다 보면 아래와 같은 글이 자주 보입니다. 1908년 쓰인 '국어문전음학(國語文典音學)'의 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나라의 바탕을 보존하기에 가장 중요한 자기 나라의 말과 글을 이 지경을 만들고 도외시한다면, 나라의 바탕은 날로 쇠퇴할 것이요 나라의 바탕이 날로 쇠퇴하면, 그 미치는 바 영향은 측량할 수 없이 되어 나라 형세를 회복할 가망이 없을 것이다. 이에 우리나라의 말과 글을 강구하여 이것을 고치고 바로잡아, 장려하는 것이 오늘의 시급히 해야 할 일이다.” - 선생의 저작 [국어문전음학(1908)] 중에서 -https://e-gonghun.mpva.go.kr/user/IndepCrusaderDetail.do?goTocode=20003&mngNo=3.. '아르'를 처음 본 심정 슬로우레터 8월 22일 기사를 읽다가 하단에 'R' 발음에 대한 언급이 있어, 이게 무슨 소리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PBR에서 R은 아르로 발음합니다. 그래서 'PBR는'이라고 쓰는 게 맞다고 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엇. 정말인가. 하고 한참 다른 자료를 찾다가 좀 더 스크롤을 내리니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국립국어원 링크를 확인해보면 2023년까지는 '알'이 아니라 '아르'가 맞는 표현이었다고 합니다.https://www.korean.go.kr/front/board/boardStandardView.do;front=0ADA566869FAB1460271C480DA67D53E?board_id=6&b_seq=921&mn_id=184 예를 들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리뷰] DQTI (1) 저자 소개 Developing Quality Technical Information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2014년 출판된 마지막 에디션(3판)을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내용이 많아질 것 같고 중간중간 다른 곳으로 빠질 수 있어서, 번호를 붙이도록 하겠습니다.제목이 길이서 약자인 DQTI로 작성합니다(실제 쓰이는 약자입니다). 첫 번째는 저자 소개입니다. 1판에 참여한 저자부터 3판에 새로 합류한 저자까지 최근 근황을 살펴봅니다. 1판은 1998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저자는 아래와 같습니다.Gretchen Hargis, Ann Kilty Hernandez, Polly Hughes, Jim Ramaker, Shannon Rouiller, Elizabeth Wilde1판 표지에는 Gretchen Hargis .. 조선족은 쾌청(快晴)이라는 표현을 쓸까? 최초 출처는 인벤 자유 게시판입니다. 8월 16일에 올라온 글이구요.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2465875주요 부분을 인용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신입 집 근처에서 픽업하고 거래처가는 길에 날씨가 좋길래 나 : 오늘 쾌청하네요 빨리 일 마무리하고 근처라도 놀러 가야겠어요 사원 : (?_? 이런 표정으로)대리님, 어제 술 드셨어요? 나 : 무슨 소리예요? 사원 : 쾌청하시다길래 술드셨다는걸로 알았어요 나: 쾌청이 무슨 뜻인지 모르세요? 사원 : 술먹고 난 다음날 숙취없으면 쾌청한거 아닌가요? ㅇㅈㄹ 하길래나 : 유쾌하다 상쾌하다는 들어봤죠? 사원 : 네 당연히 들어봤죠 나 : 거기에 들어가는 쾌가 한자인데 쾌청하다 할때도 똑같이 쓰는 한자고 청은 청천.. [리뷰] DOCS LIKE CODE 책 제목은 DOCS LIKE CODE(코드처럼 문서 다루기)입니다. 요즘에는 많은 곳에서 이런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문화가 널리 퍼지지는 않았습니다. 2022년에 출간된 책이라 좀 오래된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https://www.amazon.com/Docs-Like-Code-Collaborate-Documentation/dp/1387531492저자인 Anne Gentle는 Rackspace와 Cisco에서 오픈스택(OpenStack)과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제품 문서화를 담당했습니다. Rackspace의 동료였던 Diane Fleming과 Kelly Holcomb이 책을 쓰는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종이책 기준으로 96페이지 분량이고 5개 챕터와 1개 부록으로 구성되.. 이전 1 2 3 4 5 6 7 ··· 3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