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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아버지] 아버지의 삶에 궁금증이 생겼어요 놀라운 아버지 1937~1974 - 조동환.조해준 지음/새만화책 정말 제목 그대로 놀라운 책입니다. 이걸 만화책이라고 해야되는지 아니면 삽화집이라고 해야하는지 아니면 수필집이라고 해야하는지 좀 혼란스럽긴 하지만 제목 그대로 1930년대에서 70년대까지 삶의 모습이 솔직하게 녹아있습니다. 물론 작가의 주관적인 시점과 기억에 의존하긴 하지만 기억속에서 이런 작품이 나왔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간혹 어린시절의 기억이 별로 없어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아일랜드가 떠오르기도 합니다만...ㄷㄷ) 이 책은 아버지와 아들의 작업입니다. 서문에도 나와있고 한국일보 인터뷰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학창시절까지는 단절되어있던 아버지와의 끈이 같은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 작업을 통해서 새로운 소통이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
어도비 MAX 행사에서 나누어준 USB 메모리의 정체 지난번에도 잠시 언급을 했지만 올해 어도비 MAX 에서는 그린캠페인 차원에서 종이를 줄이고 대신 USB를 제공하고 그곳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했습니다...만 뭐 그렇게 잘 실천이 된것은 아닌듯 싶습니다. 의도는 좋았지만... 그래도 프린트된 무언가를 나누어주는 것은 여전히...버리기 힘든듯...^^ 등록을 하고 나면 행사기간동은 출입증을 대신할 명찰을 나누어줍니다. 이 명찰은 각 세션 입장시 등록여부를 확인하는 용도이기도 합니다. 명찰의 연결부분에 USB가 연결되어있습니다. 4GB 용량이구요. 안에는 이런 문서가 들어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관련된 세션 시간을 안내하는 내용들입니다. 기본으로 실행되는 것은 MAX 행사 가이드 PDF 파일이 실행이 되네요. 다른 것에 비해 라이브사이클에..
[창업력] 창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돌아보게 하는 선배의 충고 창업력 - 김중태 지음/e비즈북스 누군가 10년후에 뭐할거냐...라고 물어보면 그때까지 지금과 같은 월급쟁이 생활을 할것 같다 라는 그림은 잘 그려지지 않구요. 아마 퇴직금 받아서 무언가 작은 장사라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많은 분들이 비슷하게나마 지금 하고 있는 일 다음에는 무언가 창업을 시작한다는 어렴풋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구요. 좀 더 구체적으로 주변에 정보를 알아보고 계획을 세우는 분들도 있겠지요. 물론 창업과 관련된 컨설팅을 해주는 곳도 있고 전문적으로 여러 단계를 도와주는 곳도 있지만 쉽게 도움을 받기는 힘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단계에 들어서기전에 내가 창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어느정도일까라는 것을 가늠해보기는 힘듭니다. 이 책에서는 너무 전문적이..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한다면 WorkflowLab 작년도 어도비 MAX 에서 주목해서 보았던 세션이 Workflow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덕분에 올해 진행한 몇차례의 세미나때 유용하게 써먹었던 내용이지요. 당시에는 개념이 조금 모호한 면이 있었는데 올해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주었고 실제 사례를 들어 자세한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기 전에 어도비 랩을 통해 WorkflowLab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였습니다. http://labs.adobe.com/technologies/workflowlab/ 아직은 초기 버전이라 완벽한 기능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실제 프로젝트 단계에서 내가 하고 싶은건 대략 이런건데 그럼 어떤 단계를 거쳐 어떤 일을 해야되는거지 라는 내용을 템플릿으로 제공하고 또 필요한 경우 서로 공유할 수 있게 한다는 것..
플래시에서 아이폰 앱을 어떻게 한다는 거냐 궁금하시죠. 이제 행사 마지막날입니다. 몇가지 풍경을 먼저 보내드리면서...^^ 올해 어도비 MAX 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된것은 아이폰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공식적인 보도자료로는 플래시 플레이어 10.1이 가장 큰 뉴스가 되어야 하는데 역시 아이폰의 힘은 대단하군요. 국내에서도 전파인증을 받으면 개통해주는 서비스가 이벤트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어도비 MAX 에 참가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세션을 선택하고 등록하게 되어있습니다. 스케쥴 빌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전에 원하는 세션을 선택하고 해당 세션이 SOLD OUT 되면 자리가 남을 경우에만 들을 수 있습니다. (세션 참가신청자에 따라 강의장이 조정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공식적인 강의장은 행사 1주일전에 거의 확정이 됩니다). 올해는 흥미롭게도..
어도비 MAX 2009 둘째날 둘째날은 특이하게 아침에 하나의 세션을 진행한 후에 키노트가 진행됩니다. 그럼 첫번째 세션은 그냥 피곤하니깐 넘기고 싶은데... 이날 세션에 대단한 스타강사들이 오는 바람에 그러지 못했네요. ^^ 모든 세션을 다 들어본건 아니지만 대부분 프리젠테이션이나 키노트를 사용하는데 이분은 플래시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발표한 내용도 공개를 하였네요. http://gskinner.com/talks/things/ 둘째날 키노트에서는 특별한 내용이 공개된 것은 없습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례들을 소개하는 정도였네요. MLB.com은 일단 미국내에서만 오픈이 되는것 같구요. 돈도 받는군요. 이런...ㄷㄷ 아 이건 포스트 시즌용이고 http://mlb.mlb.com/mlb/subscriptions/postseason..
어도비 MAX 2009 첫째날 첫째날은 키노트가 진행되며 스토어, 파빌리온등의 부스가 공식적으로 운영됩니다. 등록을 마치고 키노트 행사가 진행되는 노키아 라이브로 이동해야 되기때문에 조금 일찍 나와야 했습니다. 노키아 라이브는 생각보다 가까워서 등록을 마치고 바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컨벤션 센터에서 길 하나 건너면 됩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커뮤니티 리더에게는 우선적인 자리배정이 있었는데요. 올해에는 아예 입장하는 문이 다르더군요. ^^ 올해에는 미투데이를 통해 라이브를 진행해보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새벽시간 피곤함과 함께 라이브를 함께 하신 분들이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키노트 라이브는 충분한 전원이 지원되지 않으면 좀 어렵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 http://me2day.net/koko8829/2009/10/06 이런..
싼타모니카 비취 어제 먹은 야식의 후유증으로 주말 일정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오후에 싼타모니카 해변에 다녀왔습니다. 기대(?)와는 달리 싸늘한 바람과 차가운 기온으로 인해 해변이라기 보다는 사막같군요. ㄷㄷ (진짜 무슨 사막의 모래폭풍같이 모래가 날라다닙니다). 계획은 시원하게 해변가를 자전거로 달려보는 것이었는데... 힘들게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타는 분들을 보니 차마 그러지는 못하겠더군요. 그런 와중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해변을 즐기는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체스게임장도 있었구요. 날씨가 추워서 게임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분위기가 내기를 하는 것 같죠. 해변보다도 산타모니카 시내가 좀 더 사람들도 북적이고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물론 날씨의 영향도 있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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