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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디벨로퍼 플러스

한국의 16강 진출을 결정했던 나이지리아와의 승부와 아이폰의 새로운 OS 업데이트 때문에 주목 받지 못하고 있지만 어도비에서는 모바일 플랫폼 파트너를 위한 플래시 플레이어 10.1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모바일 디바이스에 적용된 플래시 플레이어는 데스크톱 개발 프로세스와 별도로 진행되어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버전은 기존 데스크톱 플래시 플레이어의 강점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그리고 안정적인 성능 관리가 더해져 PC뿐 아니라 다양한 기기에서 완전한 웹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게임, 애니메이션, RIA, 전자상거래,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웹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2.2 버전인 ‘Froyo’로 업그레이드하거나 탑재된 단말기를 구매 시 정식 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2.2. 버전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단말기는 삼성의 갤럭시 S와 구글 넥서스원, HTC 디자이어, 모토로라의 드로이드가 있다. 그리고 플래시 플레이어 10.1은 모바일 플랫폼 파트너에게 공개되어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다른 모바일 OS에서도 지원할 수 있게끔 지원될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 시장뿐 아니라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타블릿 디바이스도 마찬가지로 지원될 수 있다.

기존 콘텐츠를 해당 디바이스에서 경험할 수 있겠지만 각 콘텐츠 업체에서는 좀 더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도비에서 추천하는 쇼케이스는 http://m.flash.com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물론 아이폰 사파리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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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래시 플레이어 환경에 최적화된 AP 스포츠 월드컵 사이트


모바일 플래시 플레이어 10.1에서는 가속도 센서를 비롯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입력방식을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기존 콘텐츠를 좀 더 풍부하게 만들 수 있고 화면을 렌더링하는 방식도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해 상황에 따라 사용되는 자원을 최소화하고 프레임 속도를 낮춰 주는 방식으로 성능에 대한 이슈를 대응해 주고 있다.

향후 신규 설치나 업데이트는 OTA(Over the Air)로 이뤄진다고 하는데 OTA는 무선 업그레이드 기술로 기존 모바일폰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 PC에 필요한 파일을 다운로드해 설치하는 형식이었다면 OTA는 직접 운영체제의 펌웨어나 부가적인 기술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이다. 자동으로 해당 업데이트 버전이 나타나게 되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치명적인 보안 이슈를 예방할 수 있다.

발표 시점에서 아직은 적용되는 기기가 많지 않아 직접적인 영향력을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부족한 앱을 채울 수 있는 마법의 램프가 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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