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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블로그

모바일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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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야기했던 세이캐스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일과시간에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또한 기술의 발달로 음악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사이트는
일과시간동안은 접속이 차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주로 출퇴근 시간에 이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세이캐스트에서는 다양한 형식으로 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먼저 KTF에서 모바일 세이캐스트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네요.
데이터통화료를 개별적으로 이용한다면 부담스럽겠지만
정액제를 이용하고 있다면 괜찮은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기존 라디오와는 색다른 느낌으로
출퇴근 시간을 즐겁게 만들 수 있겠지요.
(친절하게도 공지사항에 통화료에 대한 안내를 해주고 있네요.
대부분 이런 민감한 내용은 그냥 넘기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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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세이캐스트 라이트 앱입니다.
SayCast for iPhone (Lite)
http://saycast.nwimobile.com/

현재는 SayCast 의 인기방송 50개와 SHOUTcast의 인기방송 50개를 랜덤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조만간 Pro 버전이 공개되면 선택적으로 방송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Pro 버전이 공개되었네요. 작년 12월에 공개되어 아직 많이 알려지지 못한것 같네요. ^^
1.9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기존 기능에 커스텀 기능과 검색, 설정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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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버전에서 흥미로운 것은 아이폰에서 제공하는 여러 센서와 기능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때문에 복불복으로 방송을 들어야만 하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아직 공개되지는 않은듯 한데
옴니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공개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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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DSM0ZHV9iPY


세이캐스트는 웹과 모바일 그리고 데스크탑까지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사용자는 어떠한 플랫폼에서도 새로운 학습을 원하지 않고
동일한 경험을 유지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각 서비스가 분리되어있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를 잘 통합하고 서비스한다면
따라오기 힘든 강력한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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