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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MAX 2011 둘째날 - 웹에서도 언리얼의 경험을 둘째날 키노트는 이전 행사와 달리 첫째날 키노트 스타일과 비슷하게 진행이 되네요. 원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올해는 그런 아기자기한 재미는 없었습니다. 둘째날 키노트 메인은 대니 위노커(Danny Winokur)였습니다. 어제 폰갭 관련 보도자료에 언급된 인물이구요. 외부 행사에서는 잘 못보았던것 같은데 플랫폼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둘째날 키노트 전반적인 내용을 진행했습니다. 88학번이군요. ㅎ 먼저 첫째날 키노트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 그리고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약을 치고 있습니다. 무대에는 플래시와 HTML5가 같이 보여지고 있지만 여전히 이 두가지 영역의 벽을 넘나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네요. HTML5 변화..
[웹 이후의 세계] 웹을 둘러싼 다양한 세계의 이야기 웹 이후의 세계 - 김국현 지음/성안당 이 책은 3권의 시리즈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각 시리즈가 2년에 한번씩 나왔기때문에 그렇게 느끼지는 못하지만 2년마다 새로운 책을 읽고 흐름을 따라왔다면 크게 성공했거나 적어도 시대에 뒤쳐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책 표지에 표현한 말처럼 '이것은 단순히 웹의 이야기가 아니라 경제와 정치의 이야기다'라는 이야기를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을겁니다. 평소에 단편적인 지식만으로 알고 있던 것들이 어떻게 얽혀있는지 조금은 풀어낼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방대한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역량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겁니다. 거기에다 만화가로서의 재능까지 가지고 있으니 정말 부럽군요. ^^ 책을 읽기전에 클라우드와 가상화에 대한 이야기는 많..
디자인에 딱 떨어지는 정답은 없다 실전 UX 디자인 - 로버트 후크만 주니어 지음, 고태호 옮김/에이콘출판 에이콘의 UX프로페셔널 시리즈의 두번째 책입니다. 거창한(?) 제목때문에 쉽게 손이 가지 않으셨다면 가까운 서점에서 한번 책장을 넘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31가지라는 선택하기 어려운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한장한장 넘기는데 부담이 없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한번 읽고나서 다시 한번 책을 잡고 한가지씩 이야기를 새겨보고 자신의 업무나 주변을 되돌아보면 좀 더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을겁니다. 표지 그림처럼 명상을 해본다면 더 좋겠지요.^^ 물론 몇몇분들은 뭐 뻔한 이야기인데 이런걸 돈 주고 사서보나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서문에도 나와있는것처럼 '이 책은 결코 웹 인터페이스의 완벽한 가이드북이 아니다. 단지 더 고민해..
웹의 지향점을 지탱하는 근본철학에 대한 이야기 당신이 꿈꾸는 인터넷 세상 월드와이드웹 - 팀 버너스리 지음, 우종근 옮김, 네띠앙 감역/한국경제신문 지난번 김태우님 북세미나에서 추천해주신 책입니다. 2008/02/21 - [책을읽자] - 어디서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걸까요 원래 제목은 'Weaving the Web : The Original Design and Ultimate Destiny of the World Wide Web by its Inventor' 인데요. 어설픈 제목으로 원래의 의도를 어디론가 날려버렸습니다. 원제처럼 Tim Berners-Lee 가 처음 웹이라는 개념을 생각할때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러한 의도를 지키기 위한 숨겨진 노력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역사적인 사건의 나열이라기보다는 웹이라는 가치를 만드는 과정에서 그..
경험디자인의 요소 경험디자인의 요소 제시 제임스 게러트 지음, 방수원 옮김/한솜미디어(띠앗) 플렉스 컴포넌트 카페 브라이언님의 글을 보고 책을 질러버렸습니다. UX 라는 이야기는 자주 접하는데 제대로 이해하지못하고 겉도는듯 해서 한번쯤 관련된 내용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책을 처음 받았을때 욱 하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책의 편집은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게다가 제본상태도 엉망이어서 차례를 비롯한 10페이지 가량이 책을 펴자마자 떨어져버리는 ... 책의 구성은 한장의 정리된 문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라고 표기할 수 있겠네요. 시작부분에서 언급하였듯이 이 책은 해답을 제공하는 책도 아니다. 대신에, 이 책은 올바르게 질문하는 법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여러분이 다른 책들을 읽기 전에 무엇을 알 필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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