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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자

경험디자인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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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디자인의 요소
제시 제임스 게러트 지음, 방수원 옮김/한솜미디어(띠앗)


플렉스 컴포넌트 카페 브라이언님의 글
을 보고 책을 질러버렸습니다.

UX 라는 이야기는 자주 접하는데 제대로 이해하지못하고
겉도는듯 해서 한번쯤 관련된 내용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책을 처음 받았을때 욱 하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책의 편집은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게다가 제본상태도 엉망이어서 차례를 비롯한 10페이지 가량이
책을 펴자마자 떨어져버리는 ...

책의 구성은 한장의 정리된 문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라고 표기할 수 있겠네요.

시작부분에서 언급하였듯이
이 책은 해답을 제공하는 책도 아니다. 대신에, 이 책은 올바르게 질문하는 법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여러분이 다른 책들을 읽기 전에 무엇을 알 필요가 있는지를 말해줄 것이다. 여러분이 큰 그림을 원한다면, 그리고 사용자 경험과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내리는 의사결정의 배경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면, 이 책은 바로 여러분을 위한 것이다.
음..지금의 제 상태를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올바르게 질문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책을 다 읽고나서도 아직 무슨 질문을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책읽은 자세가 부족한듯..ㅎㅎ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각 단계중 윤곽단계(The Skeleton Plane:)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더군요.

인터페이스가 웹을 통해 전달되는 두 가지 주요한 기술인 HTML 과 플래시는 우리가 사용가능한 인터페이스 선택사항을 제한하는 기술적 한계를 갖고 있다. 이는 실제로 좋은 점이면서도 동시에 나쁜점이기도 하다. 전통적인 데스크탑 소프트웨어에서는 가능한 어떤 인터페이스 접근 방법들이 웹에서 구현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또한 좋은 점이 되기도 하는데, 상당히 적은 표준 조작법을 갖고 작동법을 익힌 사용자들은 사이트에서 광범위하게 그 지식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적인 한계 부분이야 최근의 몇몇 기술들로 인하여 그 제약을 벗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잘못된 인터페이스의 구현은 오히려 예전만 못한 상황을 만들기도하는듯 하다.
기술의 발달은 다양한 선택과 접근을 가능하게 하지만 아직 준비되지 못한 상태에서
무분별한 구현만이 난무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인듯 하다.

개인적인 기억력의 부족이기도 하지만 직접 내용을 지시한 화면에 대하여
이게 어떻게 동작하는것일까 하는 고민에 빠지기도 하는 자신을 보면
좀더 공부가 필요한가 보다..ㅠㅠ

참고사이트
http://jjg.net/elements/
- 샘플챕터와 목차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RIA 시장, 뜨거운 죽에 혀 데기?
- UX 에 대한 중요성을 멋진 사진과 함께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 추가정보
정보 설계와 인터랙션 디자인을 기술하기 위한  비주얼 용어사전
A visual vocabulary for describing information architecture and interaction design 의 번역글입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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