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개발자

(15)
[어리석음이 마침내 산을 옮기다] 그 산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어리석음이 마침내 산을 옮기다 - 김기완 외 25인 지음/모자이크커뮤니케이션즈 2008년 숭실대에서 열렸던 제 1회 대한민국 SW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보았던 책인데 이제야 읽게 되었네요.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10년 이상 경영에 몸담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인만큼 배울부분이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겁니다. 가장 먼저 알티베이스의 김기완 대표는 2009년 회사를 떠났습니다. 알티베이스에 무슨 일이…김동일 대표 사직 http://shimsky.delighit.net/102 미라콤아이앤씨도 얼마전 삼성SDS에 인수되면서 백원인 대표가 회사를 떠났습니다. 하이닉스, 삼성SDS 그냥 두고 볼까 http://shimsky.delighit.net/246 한컴을..
[아키텍트 이야기] 프로그래머의 로망 아키텍트 이야기 - 야마모토 케이지 지음, 이지연 옮김, 이용원 외 감수/인사이트 이 책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표지가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 아키텍트라는 뭐가 거창한 제목을 달고 있지만 다른 IT 서적보다 훨씬 쉽고 친절한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아키텍트인 C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소설의 형식같기도 하고 스토리를 쉽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고 있죠. 일본에서 나온 책으로 원제는 'プログラマの「本懐」 ~アーキテクトという選択' 입니다. ほん-かい 라는 표현은 숙원, 소망 뭐 그런 의미라고 합니다. 네이버 사전에 나온 예제로는 '男子のほんかいこれに過すぐるものはない'라는 것이 있네요. 男子のほんかい는 뭘 이야기하는 걸까요. ^^ 저..
개발자가 만드는 사용자 경험 UX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개발자는 많지만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하고 누구와 이야기해야 하는지 곤란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련 컨퍼런스에 참여해보아도 나와는 먼 이야기를 다루는 것 같고 책에서도 개발자만을 위한 이야기를 다루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dw에서 다루었던 '개발자가 만드는 사용자 경험' 시리즈는 여러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추가적인 내용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필자의 블로그에서 관련된 내용을 찾아볼 수 있지만 '개발자를 위한'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글을 끝까지 만나지 못한것은 아쉽긴 합니다. 개발자가 만드는 사용자 경험 (1), 개발자가 만든다고? https://www.ibm.com/developerworks/mydeveloperw..
재잘재잘 웹개발 하는 사람들과 만나보세요 이번주 토요일에 TEDxSEOUL 행사가 진행됩니다. 기대가 높았던 때문인지 토요일에 사전등록을 시작했음에도 일찍 마감이 되었더군요 (3만원 등록비가 있는 유료행사입니다 ㄷㄷ). http://www.tedxseoul.com TED는 아무래도 그 유명세때문에 관심이 많은것 같은데 이런 글로벌한 타이틀을 가지는 행사가 TED만 있는게 아닙니다. 그중에 하나가 Pecha Kucha 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왠지 남미의 느낌을 주지만 사실은 일본어라고 합니다. ペチャクチャ 라고 쓰고 재잘재잘 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트위터랑 의미가 비슷하죠. ^^ 그래서 소개된 내용을 보면 '일본에서 유래된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설명이 나와있는데 일본에 사는 Astrid Klein과Mark Dytham(부부라고 합니다)이 ..
마소 정기구독도 하고 마소도 받아보고 '마소'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단어가 연상되시나요. 개발과 관련된 곳에 발담그고 계신 분들이라면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또는 Microsoft 가 생각나실겁니다. 보통은 Microsoft 는 MS 라고 많이 부르기때문에 마소는 잡지를 호칭하는 이름으로 쓰이곤 합니다. 그럼 위키백과에는 어떻게 정리가 되어있을까요. http://ko.wikipedia.org 牛馬 도 쉽게 연상할 수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마음의 소리'는 의외입니다. 마음의 소리를 몰랐던것은 아니지만 '마소'라고 불리우는 것은 생각하지도 못했었습니다. 네이버 웹툰 코너에서 장기집권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단행본으로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지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
위젯=가젯 개발자의 시대, 두둥 다음과 구글이 주최하는 위젯=가젯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애매한 4시 30분부터 등록시간이라 제가 도착할 시간에는 식전 세션이 거의 끝나가는 시간이었더군요.ㄷㄷ 앞부분에서 진행된 내용에 대하여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구요. 다음과 구글코리아, 위젯/가젯으로 손을 맞잡았다 http://itviewpoint.com/83377 구글과 다음이 생각하는 '가젯/위젯' 비전 이야기들 http://itviewpoint.com/83434 개발 방법론 소개가 다음과 구글 개발자분들을 통해서 소개가 되었는데요 오픈세션과 연계된 부분이라 그런지 간략하게 소개만 하고 나머지 부분은 오픈세션에서 챙겨가세요 라는 느낌이었습니다.ㅠㅠ 이전 글에서 구글 스프레드시트 API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2008/10/30 - [인사이..
IT 용어를 함께 공유해보아요 한글날이라고 하지만 포털사이트의 대문이 변경되었다는 소식외에는 몸이 움직여지는 소식은 접하기가 힘드네요. 역시 공휴일이 아니라는 느낌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영문으로 되어있는 책을 번역하는 작업이 아니더라도 보고서나 스터디를 위한 문서를 만들때 이런 표현은 뭐라하면 좋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럴때 자주 애용하는 사이트중에 하나가 마이크로소프트 언어 포털입니다. http://www.microsoft.com/language/ko/kr/default.mspx 물론 영문단어를 외래어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부분들이 한글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실제 MS 제품들에 적용된 부분들이기때문에 어느정도 검증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지요. 용어뿐 아니라 도움말 등에 표현..
범을 잡으려면 산으로 가라 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 - 조엘 스폴스키 지음, 이석중 옮김/위키북스 좋은 인재를 찾는 것은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서 매우 큰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들은 이야기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더군요. 기업의 경쟁요소중에서 나머지 것들은 다 경쟁기업에서 모방할 수 있지만 기업문화는 그렇게 하기가 힘들다 때문에 기업경쟁에 있어서 가장 마지막에 남는것은 기업문화다...라는...얼핏 지나가는 이야기를..ㅎㅎ 이 책에서도 이야기하는 내용의 요점중 하나는 기업의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스타 개발자라고 할지라도 기업의 코드와 그들의 코드가 맞지 않는다면 똑똑하기만 할뿐 100배 일 잘하는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겠지요. 본문 내용중에서 언급되었던 몬스터 닷컴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