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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itojun 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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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knew or respected him, he would have wanted any energy you put towards grief to be spent on speeding the adoption and the robustness of the version 6 internet which he devoted so much of his extraordinary life to.
- In Memoriam: Jun-ichiro Hagino
http://seclists.org/bugtraq/2007/Oct/0440.html

10월초 다음개발자컨퍼런스에 주제강연으로 그분에 대하여 알게 되었는데
2007/10/05 - [인사이드Dev] - 북경에서 Daum-Lycos 와 함께. 둘째날

10월 29일, 그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달도 지나지 않아 아직 어제일처럼 생생한 기억인데
무척이나 당황스러운 사건이었습니다.

얼마전 남겼던 관련 글에 JEEN 님이 '고인의 명복을...'이라는 댓글을 남기셔서
처음에는 장난으로 그러는 것인줄로 생각했습니다.
2007/09/21 - [인사이드Dev] - itojun 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혹시나 싶어서 OpenBSD 쪽 커뮤니티를 살펴보니
'Jun-ichiro "itojun" Itoh Hagino passed away on October 29, 2007 at the age of 37.' 로 시작하는 글이 있더군요.
http://undeadly.org/cgi?action=article&sid=20071030220114

어찌된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그의 블로그에는
10월 28일글을 마지막으로 멈추어버렸습니다.
http://www.itojun.org/diary/

국내에서도 몇몇 분들이 소식을 듣고 관련된 추모의 글을 올리셨습니다.

Jun-ichiro Hagino(itojun.org)씨가 세상을 떠났군요.
http://kldp.org/node/87772
Jun-ichiro "Itojun" Hagino..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minsublog.tistory.com/104

그의 모습과 Ipv6 에 관한 이야기는 셀프촬영으로 만들어진 아래 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profile_videos?user=itojun&p=r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youtube.com



앞에서 이야기한 추모의 글에서처럼
그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꿈과 노력에 대하여
남겨진 사람들이 더욱 많이 전파하고
세상을 편리하고 행복하게 만들어가기를 바라고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도 제 블로그에 첫번째 글을 남겨주신
외국인 개발자이면서
친절하게도 한국말로 인사까지 써주신 좋은 기억을 간직하게 해주셨습니다.
다음에 한국에 오시면 인사드리겠다고 답글을 남겼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koko8829.tistory.com/215


다음개발자 컨퍼런스와 얼마전 Vint Cerf 의 강의를 듣고나서도
아직 Ipv6 에 대하여 제대로 공부해보지는 못했네요.
2007/10/18 - [인사이드Dev] - 인터넷의 전설에게서 들어보는 인터넷의 미래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ipv6book.ca



아래는 IPv6 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는 참고 사이트입니다.
그의 말처럼 if you start earlier, the better 라는 말을 다시 한번 기억해놓아야 겠습니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의 IPv6 포탈입니다.
http://www.vsix.net/

파란에서 ipv6 포털 오픈
http://blog.paran.com/schenics/21648859
- 파란에서도 ipv6 관련 포털을 오픈한 모양인데
지금은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 정보사회진흥원보다 좀더 가볍고 쉽게 설명이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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