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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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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진화론] 웹 2.0을 다시 정리해본다 웹 진화론 - 우메다 모치오 지음, 이우광 옮김/재인 이 책은 2006년에 소개된 책인데 책을 읽으면서 요즘 한국의 모습을 읽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실리콘밸리에 먼저 안착한 일본인이 고국의 젊은이들을 이끌어주고 세대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책에 소개된 변화에 대한 이야기보다 더 와닿는것 같습니다. 저자는 총표현사회라는 표현을 개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Cheap x Search x Reputation 의 조합이 만들어지는 세상은 이미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 와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손 안의 컴퓨터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 보급이 2000만대가 넘어섰고 전국민의 40%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현실은 5년전에 저자가 생각한것보다 좀 더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것이 아닌가 ..
[리더십을 재설계하라] 준비가 되었다는 것은 리더십을 재설계하라 - 존 마에다 지음, 윤송이 옮김/럭스미디어 존 마에다는 여러면에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킬만한 대단한 일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디자이너이자 프로그래머이고 이제는 하나의 교육기관을 책임지는 총장이라는 역할을 하고 있을 뿐인데 말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 책을 쓰면서(또는 공유하면서) 아직은 부족하지만 그런 점을 감추지 않고 누군가를 위해 배려하고 이끌어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준비가 되었다는 것은 얼마나 많이 연습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실패하는 일이 있어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확신한다는 것이다. Being prepared isn’t a matter of how much you practice.It’s about knowing that ..
[특허전쟁] 신문에 나오는 특허 이야기는 모두 사실일까 특허전쟁 - 정우성.윤락근 지음/에이콘출판 특허에 대한 이야기는 언론에서 빠지지 않고 다루는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일반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책이 거의 없었군요. 그러니 똑같은 사건을 가지고 언론에서 저마다 다른 해석을 내고 잘못된 정보가 마치 사실인것처럼 전달될 수 있었겠죠. 이 책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은 특허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또는 관련 담당자, 학생들에게 올바른 시각을 가지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사례를 하나하나 언급하면서 변리사를 찾아온 사람들의 입장에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나는 난독증인가..라는 의심을 가지게 할만큼 복잡한 특허관련 암호를 잘 풀어주고 있는것도 이 책을 흥미롭게 합니다. 애플과 삼성의 특허 전쟁은 이 책을 더욱 흥미롭게 합니다..
[드로잉 일본 철도 여행] 그림으로 만나는 일본 기차 이야기 드로잉 일본 철도 여행 - 김혜원 글.그림/씨네21 일본 여행기는 너무 많아서 어떤 책이 좋을까 고민이 되는데 대부분 이쁘장한 사진들로만 채워져있어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는데 김혜원님의 그림책(?)은 정말 너무나도 리얼하고 흥미로운 자료들로 채워져있습니다. http://navhooe.com/ 에 가보면 이 분의 드로잉 스타일을 보실 수 있구요. 조금은 거칠지만 솔직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차만 타고 긴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부러운 환경입니다. * 이 책은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의 협찬을 받았더군요. 블로그에 보면 자전거 여행기도 준비를 하고 있나 봅니다. * 주제가 철도 여행이긴 하지만 먹을 것 이야기가 주로 나옵니다. ^^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스펙이 모든 것은 아니다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 김병만 지음/실크로드 얼마전 본 비디오 클립중에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CBS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7일 11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하네요. http://www.cbs.co.kr/tv/pgm/cbs15min/ 팟캐스트로 배포되고 있어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한번에 6명정도의 연사가 15분동안 강연하는 형식이네요. 그 중에서 격투기 해설가였던 김남훈님의 '청년들이여, 스펙에 하이킥을 날려라'라는 주제의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책에도 나와있지만 김병만 역시 스펙으로 따지면 방송에는 적합한 스펙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자리에 올라오기 위해서 또 계속 나아가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짧은 내용이지만 공감..
[달인, 자전거를 말하다] 쉽게 읽는 자전거 입문서 달인, 자전거를 말하다 - 김병만.최제남 지음/바이클로지 자전거 하나 타는데 무슨 책까지 봐야 하나 싶지만..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거나 취미활동으로 시작하게 되면 여러가지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 상에서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수리와 관련해서도 동영상으로 상세하게 설명된 자료를 찾아볼 수 있지만 입문서는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연예인들이 쓰는 책이 뭐 그렇지 싶겠지만 꽤 솔직한 김병만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도 있고 다양한 분야의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어 입문서로는 추천할만 합니다. 중간중간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되어 책을 지겹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상단에 있는 책 링크를 클릭하면 꽤 많은 내용을 미리보기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서점에서 먼저 책의..
[완벽의 추구] 나는 지금도 충분히 좋은 사람이다 완벽의 추구 - 탈 벤 샤하르 지음, 노혜숙 옮김/위즈덤하우스 책의 제목과는 달리 완벽주의의 함정에 빠져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조언입니다. 모든 일이 똑같이 중요하지 않으며 똑같은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사실은 어떻게 보면 반론이 있을 수 있지만 모든것을 완벽하게 할 수 없다는 한계를 인정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완벽주의자들은 자신의 글을 타인에게 보이기를 꺼린다고 합니다. 자신이 평가받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직종별로 보면 금융, 교사, 엔지니어 들이 여기에 속한다고 합니다. 개발자들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글이나 기술을 타인에게 보이기를 꺼립니다. 그런 글을 쓰기 힘들다고 하지만 진짜 바쁘게 뛰면서 글을 쓰는 분들을 보면 그런 말을 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오히려 저자의 이야..
[마음을 사로잡는 파워 스피치] 책만으로는 조금 아쉬운 마음을 사로잡는 파워 스피치 - 김은성 지음/위즈덤하우스 현직 아나운서가 말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론이나 훈련에 대한 가이드를 참고하기에는 괜찮은 책입니다. 하지만 알려진 유명세보다는 책만 읽는 것으로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최근에 읽었던 명연사.명연설.명강의 가 좀 더 현실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2011/06/02 - [책을읽자] - [명연사.명연설.명강의] 좋은 연사가 될 확률은? 김은성님의 책은 이 책 외에도 꽤 많은 시리즈가 있더군요.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은데 독자층에 따라 또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내용을 조금씩 바꾼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동영상 강의를 같이 접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말하는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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