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읽자 (818)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DQTI (5) 2장 Developing quality technical information 1장은 3판을 위한 개요라고 한다면 2장은 전통적인 DQTI를 위한 개요입니다. 하지만 이전 판과는 내용이 좀 다르긴 합니다. 2판(1장)과 3판(2장)의 첫 문장을 비교해 볼까요? (2판)What is technical information? And how is quality technical information different from just technical information? 장 제목 그대로 반영된 첫 문장입니다. 기술 정보가 무엇이고 양질의 기술 정보는 무엇이 다른지 이 책에서 설명하겠다는 내용입니다. (3판) The evolution in technical information isn’t just about delivery formats. It’s also about refinin.. [리뷰] DQTI (4) 1장 Technical information continues to evolve 1, 2장은 Introduction 파트입니다. 장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테크니컬 인포메이션 분야는 지금도 계속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그 과정에서 이 책을 펴낸 것이다라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출판된 것은 2014년인데, 이제 막 Headless 개념이 등장하면서 한번 더 테크니컬 라이팅 시장이 바뀌기 시작할 때입니다. 이 책의 저자들이 90년대 경력을 시작했다면 DTP, 온라인 문서, CMS 등의 변화를 몸으로 겪은 세대였다는 거죠(3판 저자는 대부분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 졸업을 했습니다. 졸업 후 바로 경력을 시작했다면 90년대 경력을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죠). In testing, when users were forced to seek additional .. [리뷰] The Nurnberg Funnel 서울경제 2015년 2월 27일 "설명서의 멸종"이라는 기사 일부입니다. 퍼퓰러 사이언스 기사 "The Disappearance Of The Instruction Manual"를 번역한 글입니다. https://www.popsci.com/instructions-not-included/https://www.sedaily.com/NewsView/1H91FUT94V...그는 연구실에 비서를 채용해 컴퓨터와 사용설명서를 지급한 뒤 일상적 사무를 처리토록 지시했다. 결과는 당혹스러웠다. 피실험자인 비서들이 매뉴얼을 읽을수록 오히려 혼란에 빠지는 사례가 많았던 것이다. "비서 희망자들이 매뉴얼을 읽은 뒤 저를 올려보며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 일은 제가 못하겠어요.'라고요. 그리고는 일어서서 코트를 입고 사라졌죠... [리뷰] DQTI (3) 목차 글을 시작하고 나서 이런저런 다른 일을 하느라, 다음 글을 계속 못 올리고 있습니다.이번에는 좀 목차만 살펴봅니다. 책 전체 목차가 따로 공개된 사이트가 없어서, 따로 정리를 했구요. 목차만 보면 대략적으로 이 책에서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알 수 있습니다.테크니컬 라이팅 강의을 시작하고 나서 이런저런 다른 일을 하느라, 다음 글을 계속 못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좀 목차만 살펴봅니다. 책 전체 목차가 따로 공개된 사이트가 없어서, 따로 정리를 했구요. 목차만 보면 대략적으로 이 책에서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알 수 있습니다. 테크니컬 라이팅 강의 "글로벌 글쓰기 표준을 통한 직장인들의 글쓰기 및 번역 기초"에서는 "1 Consistency 3 Easy 9 Quality Characteristics"라고.. [리뷰] DQTI (2) Producing Quality Technical Information DQTI는 1983년 IBM 내부 가이드로 작성된 "Producing Quality Technical Information"를 기반으로 합니다. 일부 항목은 변경이 있지만, 기본적인 가이드는 유지되고 풍부한 예시와 설명이 추가되면서 책으로 펴낼 수 있었습니다. 1983년판 저자 중 한 명인 Morris Dean은 2002년 ACM Journal of Computer Documentation에 "Producing Quality Technical Information" 사본을 기고합니다. Producing quality technical informationhttps://dl.acm.org/doi/10.1145/604228.604232 1983년 가이드 실물 이미지는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A4 기준이라고 .. [리뷰] DQTI (1) 저자 소개 Developing Quality Technical Information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2014년 출판된 마지막 에디션(3판)을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내용이 많아질 것 같고 중간중간 다른 곳으로 빠질 수 있어서, 번호를 붙이도록 하겠습니다.제목이 길이서 약자인 DQTI로 작성합니다(실제 쓰이는 약자입니다). 첫 번째는 저자 소개입니다. 1판에 참여한 저자부터 3판에 새로 합류한 저자까지 최근 근황을 살펴봅니다. 1판은 1998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저자는 아래와 같습니다.Gretchen Hargis, Ann Kilty Hernandez, Polly Hughes, Jim Ramaker, Shannon Rouiller, Elizabeth Wilde1판 표지에는 Gretchen Hargis .. [리뷰] DOCS LIKE CODE 책 제목은 DOCS LIKE CODE(코드처럼 문서 다루기)입니다. 요즘에는 많은 곳에서 이런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문화가 널리 퍼지지는 않았습니다. 2022년에 출간된 책이라 좀 오래된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https://www.amazon.com/Docs-Like-Code-Collaborate-Documentation/dp/1387531492저자인 Anne Gentle는 Rackspace와 Cisco에서 오픈스택(OpenStack)과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제품 문서화를 담당했습니다. Rackspace의 동료였던 Diane Fleming과 Kelly Holcomb이 책을 쓰는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종이책 기준으로 96페이지 분량이고 5개 챕터와 1개 부록으로 구성되.. [리뷰] Crafting Docs for Success 전체 제목은 "Crafting Docs for Success: An End-to-End Approach to Developer Documentation"입니다. 직역하면 "성공을 위한 문서 작성: 개발자 문서의 종합적인 접근 방식"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Crafting"이라는 표현은 뭔가 공장에서 찍어낸 제품보다는 수작업으로 뭔가 장인이 만들어내는 느낌이 있습니다. 아마 저자도 바닥부터 시작해서 기술 문서와 개발자 포털 사이트를 만들어낸 경험을 나름대로 담아내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아쉽게도 그런 마음은 담겨 있지만, 모든 지식을 담아내지는 못했습니다.https://www.amazon.com/Crafting-Docs-Success-End-End-ebook/dp/B0CD9RHQ4F/ .. 이전 1 2 3 4 ··· 1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