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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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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D 호주 2025(Virtual) - AI 도구를 사용해 릴리스 노트 자동으로 생성하기 호주 오프라인 컨퍼런스는 가을 정도에 개최를 하는데 Virtual 이벤트라고 영상이 올라왔더라구요. 찾아보니, 이전에도 간혹 진행했던 행사인 모양입니다. 이번에는 idratherbewriting.com 블로그 운영자로 잘 알려진 Tom Johnson의 발표입니다. 블로그를 구독하거나 간혹 보시는 분들은 최근 AI 관련해서 올라오는 그의 글을 이미 보았을 겁니다. 참고발표 슬라이드와 원본 블로그, 관련 영상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슬라이드 https://idbwrtng.com/releasenoteswithai(블로그) Using file diffs for better release notes in reference docs https://idratherbewriting.com/ai/prompt-enginee..
WTD 호주 2024 - 라이트닝 토크 모음 Michael Park - Interviewing tips and tricks Canonical은 원격 근무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채용을 진행합니다. 때문에 채용 프로세스가 상당히 엄격하다고 하네요. (면접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Canonical 채용 면접 후기 https://brunch.co.kr/@youngstone89/309아마 직군에 따라 인터뷰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다를텐데 Michael Park는 5W1H(Who, What, Where, When, Why, How)를 중심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중에서도 Why와 How에 초점을 맞춘다고 합니다. - Why are you a technical writer - Why do you want to b..
WTD 호주 2024 - AI로 만든 짧은 동영상으로 정보 제공하기 기존에 만들었던 영상은 1시간 분량인데, 통계를 보면 30분 이후에 50% 이상 이탈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낮은 수치라 70% 이상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1분 내외의 영상을 만들고 나서 85% 이상이 필요한 영상을 찾아서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영상 목록을 보면 1분에서 6분 정도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명확하게 영상의 요약을 제시하고 사용자가 필요한 영상만 선택해서 볼 수 있게 합니다. 때문에 1시간짜리 영상을 보는 것과는 결과가 명확히 달라지겠죠. https://knowledge.eptura.com/Asset/Training_Videos영상을 만들 때 AI 도구(synthesia)를 사용해 각 제품별로 아바타를 따로 생성합니다. 그렇게 하면 사용자는 자신이 ..
2025년 3월 테크니컬 라이팅 이런 저런 소식 3월 4일도큐멘트 엔지니어국내 기업에서 도큐멘트 엔지니어를 별도 직군으로 모집하는 것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라인에서 모집한 적이 있긴 하지만, 라인은 국내 기업이라고 해도 되나 싶어서). 물론 제가 못보고 지나간 것일수도 있지만.https://www.wanted.co.kr/wd/267946 카테노이드에서는 테크니컬 라이터를 채용하고 문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TCN 2023년 2월 밋업에서 카테노이드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하는 분이 발표를 하신 적도 있습니다.2023.02.17 - [테크니컬 라이팅] - TCN 2023년 2월 밋업 정리 테크니컬 라이터와 도큐멘트 엔지니어 공지글을 비교해보면 기업에서 어떤 역량을 요구하고 있는지 대략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라인 같은 경우에는 테크니컬 라이터..
WTD 호주 2024 - 문서 리뷰는 어떻게 하나요? - 효과적인 검토 전략:  좋은 문서와 효과적인 리뷰는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문서 작성자가 문서 작성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모범 사례와 구조화된 프레임워크를 지원합니다. 리뷰는 문서 작성자의 기술 수준이나 문서화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야 합니다. - 엔지니어의 글쓰기 장려 엔지니어는 기술적 정확성을 기반으로 탄탄한 문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구조화된 템플릿과 지침을 제공하고, 테크니컬 라이터가 콘텐츠를 다듬고 개선하면 엔지니어가 효과적으로 문서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문서의 유형 및 작성자의 역할:  엔지니어는 빠르게 바뀌는 세부적인 문서(예: 참조 문서)를 작성하는 데 탁월합니다. 테크니컬 라이터는 명확성, 스토리텔링, 콘텐츠 구조화(예: 설명서)에 중점..
WTD 호주 2024 - 문서 사용자 피드백을 통합하고 인사이트 얻기 Austin Lai의 이전 직장은 DataDog이었습니다. 모니터링, 보안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곳이라 조직 내 솔루션을 이용해 문서 사용자 피드백을 분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부 솔루션으로 hotjar를 사용했습니다. hotjar에서 사용자 설문을 처리하는 기능을 사용했는데, 문서마다 특성에 맞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이 부분은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일수도 있겠네요. 실제 문서 사이트에 반영된 내용과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슬랙 채널을 사용해 내부, 외부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Metabase를 사용해 데이터를 분석합니다.번역은 transifex를 사용하는데, 번역자가 오타 등을 발견했을때 이를 이슈로 등록할 수 있는 채널이 열려있다고 합니다(정확하지는..
WTD 호주 2024 - 다른 분야에서 기술 문서를 위한 인사이트 얻기 저널리즘, 광고 카피를 만드는 기술을 테크니컬 라이팅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안내합니다. 대부분 내용은 테크니컬 라이팅 교과서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이야기라서 딱히 새롭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콘텐츠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운율이 맞는지 확인해 보라고 하는 이야기도 일반적인 글쓰기에서 실제 소리 내어 읽어보라는 지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이 부분이 인상적이었는지 Q&A에서 꽤 많은 시간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청중 중에 추가적인 조언으로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리듬을 맞추어 읽어보라는 조언도 있었습니다. 한국어에도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배경음악(메트로놈 같은)을 틀어놓고 읽으면 좀 더 리듬에 집중에서 콘텐츠를 검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발표 내용 중에 저널리즘, 사설, 광고, 기술 문서..
WTD 호주 2024 - AI 소용돌이의 한가운데서 바라본 풍경 Gerry Gaffney는 UXpod(User Experience Podcast)이라는 팟캐스트 운영자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한국에서는 일단 인지도가 있는 건 아니구요. 해외에서는 모르겠네요). 하여간 이 팟캐스트를 약 16년간 운영하다가 지난 2022년 중단했다고 합니다. https://uxpod.com/팟캐스트를 오랜 시간 운영하신 분이라 상당히 많은 내용을 빠르게 설명합니다.  실용적인 측면에서 AI를 활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구글 검색보다는 AI 도구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성적인 데이터를 분석한다든지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고 정확한 정보를 원하는 형식으로 빠르게 검색하는 것은 AI 도구가 훨씬 더 유리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긴 시간 사용자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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