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 (146)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의세미나 S / 우리나라 술문화와 막걸리 기행 막걸리를 즐겨 마시면서 이런 저런 정보를 수집하는 소소한 취미가 생겼습니다. 전통주 관련된 강연을 들을 기회는 많지만 매번 일정이 맞지 않거나 주말에 진행되는 관계로 그동안 한번도 참여를 하지 못했는데 생뚱맞게 '경기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 진행하는 '창의 콘서트 S' 행사에 막걸리에 관한 강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경기 콘텐츠 코리아 랩 http://www.gconlab.or.kr/ 창의 세미나 S http://www.gconlab.or.kr/program-seminars/ 경기 콘텐츠 코리아 랩은 문화콘텐츠 관련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일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자원을 지원하며 여러 문화 행사도 제공합니다. 그 중에서 '창의 콘서트 S'는 누구에게나 열려 .. 죽력고에 대해 궁금한 것들 세 번째 찾아가는 양조장 탐방은 송막이라 불리는 송명섭 막걸리, 죽력고 명인이 계시는 태인양조장입니다. 아쉽게도 업무 일정 때문에 참여를 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워낙 업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고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기 때문에 따로 뭔가 알아볼만한 것이 없긴 하지만 나름 궁금한 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태인 양조장 죽력고는 언제부터 만들어졌을까? 여러 기록을 정리해보면 죽력고는 외증조부, 외조부가 한약방을 하면서 전수가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머니를 통해 기술을 전수받았지만 이를 판매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류를 제조하려면 '죽력'이라는 것이 약품으로 인정받아야 하는데 당시에는 '죽력'이 식품의약품안정청에 약재로 등록되어 있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각종 문헌을 직접 찾아 1934년 발.. 찾아가는 양조장 - 충남 서천 한산소곡주 찾아가는 양조장 SNS 기자단 두 번째 탐방은 충남 서천 한산소곡주입니다. 한산소곡주라고 해서 경남 통영시 한산면을 생각했는데 충남 서천군 한산면이었습니다. 서천군은 위로는 부여, 공주, 논산과 아래로는 군산, 익산, 김제, 전주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서울에서 이동하는 경우 천안논산고속도로를 지나 서천공주고속도로를 타거나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날 일정은 사당역에서 출발했는데 휴게소에서 잠시 멈춘 시간을 제외하면 2시간 정도 걸린 듯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서천역, 장항역 또는 서천 시외버스터미널, 장항 버스공용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과 시간은 많이 차이 나지 않습니다. 서천 내에서 이동하는 농어촌 버스도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시간과 일정.. 진짜 한산소곡주는 어떤 걸까요? 찾아가는 양조장 두 번째는 한산 소곡주입니다.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한 곳입니다. 충남 무형문화재 3호, 전통식품명인 19호로 지정된 명인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한산 소곡주는 하나일 것이라 생각하고 네이버에서 검색을 했는데...생각보다 많은 곳이 검색되더군요. 물론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된 '한산소곡주'가 가장 먼저 나오긴 하지만 그 외에 다른 곳들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전통주는 전승자를 통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 반해 한산소곡주는 지역 내 상당히 많은 곳에서 술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앗. 그럼 어떤 한산소곡주가 정품인지 알 수 없다는 건가요 ㅠㅠ ...현재 한산소곡주 제조 면허를 취득해 영업을 하고 있는 주류업체는 우희열씨가 운영하는 한산소곡주와 마을기업인 동자북마을 소곡.. 다랭이마을에서 다랭이팜 막걸리 맛보았습니다 다랭이팜 막걸리를 알게 된 것은 작년 10월 막걸리 데이를 기념해 햅쌀 막걸리를 한정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주문한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생막걸리와 유자막걸리 13병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었죠. 다랭이팜 막걸리를 마셔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담백한 맛이 묘하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유자맛을 좋아하지 않지만 유자막걸리는 부담스럽지 않고 적절한 안주와 만나면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http://lcn555.blog.me/220157080304 * 막걸리 데이막걸리협회와 농립축산식품부가 쌀 수확 시기에 맞춰 10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막걸리의 날로 정했습니다. 2011년부터 시작되었는데 당일 뿐 아니라 10월 마지막 주부터 11월 초까지 다양한 행사가 같이 진행이 됩니다. 개별 양조장에서도 이벤트를.. 배상면주가 산사원은 어떻게 시작한걸까 찾아가는 양조장 SNS 기자단 3기 첫 번째 방문지는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포천 산사원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다른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했구요. 사실 산사원은 꽤 오래전부터 운영되었는데 애매한 거리때문에 아직도 가보지 못하고 있네요. 따로 시간을 내서라도 가보려 합니다. 처음부터 이름이 산사원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언론에 공개된 자료를 보면 전통술 박물관 '배상면 주가'라고 나와있네요. 배상면주가는 1996년 8월에 설립되었는데 그 해 11월에 박물관을 오픈합니다. 단지 보여주는 박물관이 아니라 '가양주학교'가 같이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1996년 8월 배상면주가 설립 1996년 11월 열린술도가 배상면 주가 (3층 건물) 원래는 음식점과 제조장, 박물관을 동시에 운영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찾아가는 양조장 3기 기자단이 되었어요 양조장 방문기 비슷한 글을 블로그에 올리는 분들을 보면 몇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그냥 그 지역을 여행하다가 우연히 양조장 간판이 보여서 가봤다 2. 지자체에서 팸투어 등을 진행해 참여했다 3. 찾아가는 양조장 SNS 기자단, 또는 팔도막걸리 기행단 같은 조직(?)에 참여했다 4. 양조장에 지인이 있어 찾아갔다 이 중에서 1번은 별도의 투어 프로그램이 없는 양조장이라면 양조장 밖을 살짝 둘러보는 정도일겁니다. 혹 양조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면(보통은 밖에 써놓는 듯 합니다) 들어가서 구매하는 정도. 실제 양조장에서 어떻게 술을 만들고 있는지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2, 3, 4번 정도입니다. 매우 한정적이고 자주 있는 기회가 아닙니다. 일반적인 여행자가 양조장을 제대로 방문해서 경험해보기는.. 정선명주 곤드레 막걸리 얼마 전 동네 주점에 가서 막걸리를 고르는데.. 쉐프님이 '곤드레 막걸리'는 먹어봤냐고 하더군요. 아니라고 했더니 다음 주쯤 들어올 예정이라며 추천을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그곳에 가보질 못해서 ^^ 잠시동안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생각이 나서(사실은 보관된 술이 떨어져서..) 페친이신 정선명주 서울사무소 대표님을 통해 주문을 넣었습니다. 정선명주에서 현재 판매하는 제품은 곤드레막걸리(700, 1000ml)와 메밀막걸리(1000ml)입니다. 박스로 판매하기 때문에 2가지를 다 주문하기에는 부담스러워서 혹 섞어서 주문이 가능하냐는 질문을 남겼는데 공장에서 직접 배송하는 것이라 그렇게는 안되고 마침 샘플로 서울 사무소에 있는 제품이 있으니 시음용으로 보내주시겠다고 했습니다. * 만드레 막걸리는 ..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