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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디벨로퍼
플러스
최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창의성 교육이 이슈로 부각되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의 도구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아이패드를 꼽을 수 있으며,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각종 앱과 콘텐츠도 주가가 동반상승하고 있다. 또 이런 정책을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여러 이견이 있겠지만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창의적인 표현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은 이미 몇몇 사례들을 통해 검증된 바 있다. 어도비에서도 학교부적응 학생이나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 초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어도비에서 무려 80%가 할인된 가격으로 학생 및 교사용 어도비 CS5 에디션을 내놓았다(http://www.adobecreative.co.kr/edu/default.asp). CS5는 이전 버전에 비해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외부의 연구성과를 수용한 최적의 도구 만들기에 주력해왔다.
최근 HTML5 이슈에 대한 대응으로, 기존 도구에서 HTML5에 대한 지원을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웹 개발도구인 드림위버와 디자인도구인 일러스트레이터에 지원 팩 형식을 추가했다. 사용자는 별다른 습득과정 없이 기존의 작업노력에 추가 해 쉽게 다양한 환경에 적용되는 콘텐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별도의 개발코드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다양한 이벤트나 데이터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초급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쉽고 창의적이며 간단하게 수정사항을 반영한 프로토타입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래시 CS5의 경우 아이폰 패키지가 포함돼있어 플래시 콘텐츠를 아이폰 앱으로 전환할 수 있고, 애플에서도 이에 대한 제약을 철회한 만큼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평가받고 있다.
CS5 웹 프리미엄 교육용 패키지 이미지
지난 월드컵 기간 동안 한컴에서 진행한 오피스 정품 80% 할인행사는 단기간 내에 이벤트 성으로 진행됐고 월드컵 분위기와 누구나 결재하기 부담 없는 가격대였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CS5는 기본적인 출시가격이 워낙 높아 80%라는 엄청난 할인율에도 불구하고 정품 구매로 쉽게 넘어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최근의 소프트웨어 정품사용에 대한 인식변화와 좀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면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다.
최근 입소문을 통해 새로운 취미생활로 퍼져가고 있는 아두이노 같은 경우 새로운 경험과 느낌을 손으로 표현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창의력을 자극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지고 있다. 창의력은 선천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내 안에 감추어진 능력을 누군가 깨워주고 지속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
이번에 라이선스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졸업을 해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물론 업그레이드 비용을 지불해야 새로운 버전은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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