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만으로 몸값이 올라갈까요

자격증이라는것이 그 사람의 실력을 평가하기보다는
그냥 '페이퍼' 라는 이름으로 종이조각처럼 여겨지는 경우가 있더군요.
하지만 문제를 외워서 취득한 자격증이라도
그 분야에서 전문가 라는 이름을 부여하기는 그렇지만
나름대로의 노력은 인정해주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얼마전 올라온 글중에 'Adobe Certified Expert 헤트트릭(hat trick) 달성' 이라는 글에 자극을 받아서
http://blog.naver.com/hiddenid/40053673944
(사실 응시료가 내려갔다는 내용이 더 마음에 와닿았다는..ㅎㅎ)
어찌어찌 시험을 잘 치루고 왔습니다.
다행하게도 돈은 더 안내도 될것 같구요.^^
(올 연말에 Flex 3 시험이 나올 예정이라는데 그러면 갱신은 해야 한다고 하네요.)
관련된 내용은 아래에서 참고하세요.
http://www.adobe.com/support/certification/community.html

응시료에 대한 내용과 지원방법에 대한 가이드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Flex ACE자격증 -US $80 인하!!
http://adobeflex.co.kr/iwt/blog/blog.php?tn=flex&id=171

Flex 개발자들에게는 시험을 통해서 자신의 약점을 조금이나마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할것 같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4개의 섹션에 대하여 정답률을 리포트해주는데

- Flex 어플리케이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만들기 (Flex Application User Interface(UI) Creation)
- Flex 시스템 아키텍쳐 및 디자인 (Flex System Architecture and Design)
- Flex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기본 사항 (Flex Application Programming Fundamentals)
- 원격 데이터 및 Flex 어플리케이션과 상호 작용 (Interacting with Remote Data and Flex Applications)

금방 잘 사용하지 않거나 공부하지 않은 부분이 티가 나지요.
(뭐 만점 받으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구요..ㅠㅠ)

위의 시험응시 안내에 나오는것처럼 시험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나름 한국어를 선택했더니
시험 문제 번역이 정말 굉장하더군요.
일단 속성값을 한글로 번역해버려서 실제 속성과 잘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 단어는 무슨 속성을 이야기하는 걸까 잘 유추를 해보아야 합니다.ㅎㅎ
그리고 기억나는 단어중에 하나가 보기스택 이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그냥 뷰스택이라고 했으면 그나마 좋았을 것을 보기스택이라니요. 치즈스틱도 아니고..
영어가 편안하게 느껴지신다면 영문으로 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http://seantheflexguy.com/blog/2008/02/02/i-am-now-an-adobe-flex-developer-community-champion/

자격증만으로 몸값이 올라갈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몸값이 올라가는 책? 『새로 보는 프로그래밍 언어』
http://www.acornpub.co.kr/blog/250
무려 천사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안에 명령형 언어, 함수형 언어, 논리형 언어, 병행/병렬 프로그래밍, 그리고 최근 부쩍 떠오르는 스크립팅 언어까지 거의 "모든" 언어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저 다루는 정도가 아니라 각 언어로 구현한 코드 사례를 보여주며 그 언어의 장단점까지를 파헤치고 있습니다. 개발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과 오류를 낱낱이 보여줍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났는데도 가치가 높아지지 않았다구 느끼신다구요? 제대로 꼼꼼히 읽으셨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그럴 리가 없습니다. :)
라고 소개하고 있네요.

ACE 에 관련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http://adobeflex.co.kr/dev/flex_ace.html
또는
Flex 마니아 7기 카페에 가입하셔서 ACE 메뉴를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http://cafe.naver.com/flexmania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