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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블로그

80시간 Flex 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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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라는 것이 업무를 떠나서 새로운 재충전을 하는것이어야 하는데
어떻게 된것이 Flex 와 함께 무려 80시간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보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이렇게 열심히 스터디를 했다면
미쿡이라도 갔을텐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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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사진이 희미하지만.......
아시는 분만 아시는 제 이름도 들어가 있구요..ㅎㅎ
Safe-Flex 라는 글자가 흐릿하게 보이지요.
(뭐가 Safe 하다는 것인지...Flex 개발하는 분들이라면 불끈 하시겠네요...ㅁㅁ)
하지만 어디를 보아도 Adobe 라는 글자는 다행스럽게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 이녀석과 함께 한 시간은 80시간을 넘긴 했는데 이전에는 다른 상표였는지라....
굳이 80시간이라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CJ 제품이더군요.
기사를 찾아보니
 CJ는 92년 당시 필수적인 의약품이나 높은 초기 설비 투자 비용, 낮은 보험약가등 기존 제약업체들의 관심 및 참여가 거의 없어 공급 부족 상태였던 기초 수액제 생산을 시작하여, 이후 12여년이 지난 지금 연간 3000만bag 생산과 매출액 400억을 달성 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CJ 수액제가 시장에서 차지 하는 상징적인 이유는 국내 최초로 인체에 안전성이 입증된 백 수액용기(Safe-Flex R ,1971년 FDA승인)를 사용하여,
- http://www.cdpnews.co.kr

그럼 Safe-Flex 라는 녀석은 수액이 아니라 저 수액을 담는 백 용기를 이야기하는 것이었군요.
최근 유가인상으로 수액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백의 소재가 주로 PVC(Poly Vinyl Chloride) 로 만들다 보니 그렇다는 것이지요.
PVC 라고 하니 뭔가 떠오르는게 있으시죠.
바로 유해성 논란이지요.
PVC 의료용구 무엇이 문제인가 라는 제목의 기사도 있었네요.
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sec_id=115&art_id=10582

CJ 에서는 미국 박스터사에서 공급받아 용기를 국내에서 생산하여 종합병원등에 제공한다고 되어있네요.
음 이야기의 촛점은 이게 아니었는데...
하여간 손발 청결하게 하고 일찍일찍 퇴근해서 푹 쉬면서
살라고 하네요. ㅁㅁㅁ
일단은 요양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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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밥이 영 맘에 들지 않아서
선택적으로 빵을 신청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냥 밥이 나은것 같습니다. ~~
빵은 그냥 빵집에서...ㅎㅎ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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