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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라이팅/WTD 컨퍼런스

WTD 호주 2023 - 요즘 업계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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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발표자 2-3명이 Q&A를 하는 형식이었는데 이번에는 Q&A는 각각 진행하고 패널 토의 형식의 새로운 세션이 만들어졌습니다. 2명은 발표를 하신 분이고 1명은 게스트로 초대를 했다고 하네요. 제목처럼 "Tech comms today" 업계 동향을 이야기하는 세션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냥 일반적인 이야기로 흘러간 것 같습니다.

 

* 요즘 업계는 어떤가요? 궁금하다면 래딧을 참고하세요.

주로 북미 쪽 이야기가 많긴 하지만 최근 업계가 어떤지 참고할 수 있습니다. 주로 나쁜(?) 이야기가 많은데 좋은 이야기는 보통 이런 커뮤니티에서 하지 않아서 ^^ 불만 그런 것이 많습니다.

https://www.reddit.com/r/technicalwriting/

 

Sarah Maddox

2024.01.23 - [테크니컬 라이팅/WTD 컨퍼런스] - WTD 호주 2023 - AI와 LLM 간단하게 살펴보기

Claire Mahoney 

2024.02.20 - [테크니컬 라이팅/WTD 컨퍼런스] - WTD 호주 2023 - 스타트업에서는 모든 것을 다 해볼 수 있을까?

 

1. 처음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 업계에 들어오는 이들을 위한 조언

S: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세요.

C: 사용자와 글을 작성하는 이들을 배려하세요.

M: 모든 것을 다 알 필요는 없습니다(물론 도와줄 팀이 있는 경우)

2. 의사결정과정에서 테크니컬 라이터가 배제되는 경향이 많은데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M: 개발자 대상의 문서가 실제 회사의 수익과 연결된다는 것을 공감해야 합니다.

C: 문서 사이트가 열리지 않으면 여러분의 중요성을 금방 인지할 수 있을 겁니다.

S: 구글은 문서 팀 뿐 아니라 모든 조직이 사용자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를 향하는 모든 부분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모든 과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3. 디자이너와는 어떻게 협업하나요?

S: 답변이 협업보다는 디자이너와 테크니컬 라이터의 차이에 대한 것 같고, 뭔가 테크니컬 라이터가 좀 더 정보 아키텍처에 있어서 성숙하다 뭐 그런 의미 같네요.

4. 마케터와는 어떻게 협업하나요?
M: 좀 다른 답변이긴 한데 릴리스를 내보낼 때(릴리스 노트 같은 문서 작성 시) 기능명을 그냥 노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기능명만으로 이게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바로 떠올리지 못합니다. 때문에 문서를 작성할 때는 사용자 입장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생긴 것인지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설명을 할 수 있으려면 단순히 어떤 기능을 만들었다 정도의 정보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 기능이 어떤 배경으로 만들어졌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제품 개발팀과 충분히 이야기하고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https://youtu.be/Z9Bipm3owl0?si=LOobLB2jdiaaUnjZ

 

https://flic.kr/p/2pnX4zp

 

Panel Discussion

 

www.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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