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nch brightly라는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의 창업자입니다. launch brightly라는 것이 제품 스크린샷을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솔루션이네요. 이번 세션은 본격 광고 세션입니다(라고 생각했는데 제품 이야기는 하지 않고 스크린샷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만 다룹니다). 독특하게 꽤 여러 회사를 창업한 후 다른 회사에 팔고 엑시트 하는 분이네요. 1996년부터 5번의 엑시트를 경험했습니다.
launch brightly는 2022년 8월에 시작해서 이제 막 1년이 넘은 솔루션입니다. 아직 매각 소식은 없습니다.
세션 전반부는 왜 이미지가 중요한지 강조합니다. 뭐 다들 아는 내용이지만(사실 한국에서는 문서에 이미지를 좀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고 영어권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문장으로 동작을 설명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더군요. Q&A에서도 언급하는데 이미지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작업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이미지의 중요성에 대해 계속 강조하는듯합니다.
스크린샷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스크린샷이 자주 바뀌기 때문입니다. 수작업으로 스크린샷을 만들어야 할 때는 업데이트할 때마다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국어를 적용한 경우에는 다국어만큼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게 되죠.
수작업으로 스크린샷을 관리하는 어려움을 살짝 흘린 다음에 자동화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camunda라는 기업에서 문서 내 스크린샷을 자동화하기 위해 testcafe라는 테스팅 도구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테스팅 도구에서 스크린샷을 찍는 것은 스크린샷 기반으로 클릭을 하거나 기능 수정에 따라 화면이 변경된 것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용도인데 이를 활용해 스크린샷을 찍고 여기에 필요한 텍스트를 추가하는 방식이네요.
https://camunda.com/blog/2020/07/how-we-automatically-keep-our-documentation-screenshots-up-to-date/
36분 정도 영상인데 32분이 넘어 이제 솔루션을 소개하나 싶었는데 그냥 마무리하면서 제품 이미지 한 장 딱 소개하고 끝내는군요. 사실 아직 제품이 완성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이트를 들어가 보면 무료 버전만 있고 유료 서비스는 아직 준비 중입니다. 한번 써보고 피드백 달라고 ^^ 동작하는 방식은 간단합니다. 좀 애매한 부분은 리소스를 launchbrightly에서 관리한다는 점인데 뭐 그런 부분에 부담이 없다면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https://youtu.be/eoJh5cu91pw?si=4NrL0FnzR__nj4y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