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는 Rokt라는 전자상거래 관련 솔루션 회사에서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딱히 AI 관련된 기술에 가까이 있는 것은 아니고 개인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런 저런 것들을 찾아보고 시도해보았다고 합니다.
AI가 일상적으로 쓰인 것이 최근 일인 것 같지만 사실 검색어 입력 시 자동 완성이라든지 맞춤법 검사, 문법 검사 같은 장치들은 꽤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을 의도적으로 쓰지 않는 분들도 있지만요.
기계 번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방식을 사용하든 AI가 어느 정도 개입하고 있었던 것들이죠.
테크니컬 라이터가 AI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
- 생산성의 향상(반복직인 작업은 AI에게 맡기고 전체적인 문서 구조화 등 작업에 집중할 수 있음)
- 콘텐츠 품질 향상(문법, 맞춤법 등을 자동으로 체크)
- 적절한 협업(실시간 피드백, 제안 등을 제공)
단점은
- 답을 모를 때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건 아니다.
- 표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테크니컬 라이팅에 도움이 되는 AI 활용
- 일반 서술문을 지시문(단계별 지침) 형태로 변환하기
- 퍼소나 기반 콘텐츠 작성하기(기술적인 문서를 가져와서 특정 퍼소나-예를 들면 초등학생-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변환해 줘 같은 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 좀 더 많은 컨텍스트 생성하기
- 문서 편집하기
- 적절한 용어 찾기
- 로컬라이징
영상에서 몇 가지 프롬프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 서술문을 지시문으로 변경하는 것은 꽤 유용합니다. 당연히 반대의 경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개요만 제시하고 문서 구조를 잡아달라는 요청에 대해 어떻게 이런 식으로 할 수 있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하지만 꽤 쓸만한 형식으로 구조를 잡아줍니다. 문서 구조 자체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형식이 있기 때문에 그 형식에 따라 작성해주는 것이며 이런 저런 문서 구조를 생성해보고 테크니컬 라이터가 어느 정도 판단해서 초안을 작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더 나아가기 위한 조언
- 적절한 도구를 선택하세요.
- 기존 프로세스와 통합하세요.
- 결과를 평가하고 유용한 것인지 확인하세요.
- 어느 정도까지는 사람이 계속 손을 봐줘야 합니다.
- 법적인, 윤리적인 문제를 확인하세요.
- 민감한 정보는 노출하지 마세요.
참고할만한 도구
- 프롬프트 템플릿
AIPRM for ChatGPT, ChatGPT Prompt GEnius
- 문서 요약
GPT for Sheets and Docs
- 이미지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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