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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기업인 신분당선 요금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급 궁금해져서 네이버 지도에서 대중교통 길찾기를 확인해보았습니다. 확인한 구간은 분당 정자역부터 강남역까지입니다. 신분당선 개통 이전에는 분당선을 타고 선릉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 노선이죠.

 

네이버 지도 공식 블로그에서는 신분당선을 개통하면서 길찾기에 추가되었다는 소식을 전한 적이 있더군요.

https://m.blog.naver.com/naver_map/10122520336

 

 

이미지가 잘 보이지는 않는데요. 자세히 보면 지하철 길찾기 결과는 3개가 나와있습니다. 아마도 신분당선과 분당선+2호선 조합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하지만 현재 네이버지도(뿐 아니라 카카오맵이나 구글맵)에서는 길찾기 결과가 1건만 나옵니다.

 

 

지하철 길찾기에서 일부러 선릉역을 경유지로 정해야만 분당선(수인분당선)+2호선 조합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하철 승차 기준으로 20분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신분당선을 추천하는 것이 맞긴 합니다. 하지만 요금을 비교해보면 1000원이 차이 납니다. 왕복이면 2000원 차이가 나는 거죠. 나는 40분 정도 지하철을 더 타더라도 2000원을 아끼고 싶다는 선택을 할 수도 있지만 길찾기 정보에서는 그런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없다는 거죠. 다른 정보가 없는 초행길이라면 신분당선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 네이버 지도 측에 의견은 보내긴 했으나 그냥 참고만 하는 거라(답변을 보장하지 않는) 개선될 여지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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