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Debatte-Monroy는 TOMTOM 개발자 제품 마케팅 책임자입니다. TOMTOM은 지도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2004년 1세대 내비게이션 장치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지금도 꽤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듯합니다. 지도, 길안내 관련 SDK, API를 제공하고 있고 개발자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개발자 포털 사이트(https://developer.tomtom.com/)를 개발하면서 페르소나를 활용한 사례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디테일하게 개발자 포털 내에서 API 문서를 페르소나 또는 독자에 대한 정의를 통해 세분화해서 만든 그런 이야기는 아니고 해커, 엔지니어, 스타트업 CEO, PM 4가지 유형에 페르소나를 만들고 그에 따라 콘텐츠를 제공한 수준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위와 같은 식으로 페르소나에 따라 다른 형태의 탐색 기능을 제공하는 건데, 딱히 페르소나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개발자 포털의 형태라 딱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페르소나는 아래와 같이 작성했다고 합니다. 실제 운영했던 것과는 다를 수 있지만 대략적으로 저 정도 포스터를 각 팀에서 공유한 듯합니다.
정리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고요.
https://pronovix.com/event/api-docs-virtual-2020/louis-debatte-monroy
문서화에 있어서는 페르소나만 가지고는 힘들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The Product is Docs"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We consider there to be an important difference between an audience definition and a persona. Many teams use personas to guide their design and development decisions. But a persona is a concrete characterization rather than a well-defined audience type. Both are valuable, but they aren’t the s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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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cal writers craft connections between an audience and a product. To build these connections, you need to identify your users as clearly as possible. You also need to identify your users’ goals: the problems they want to solve, the decisions they need to make, or the things they want to build. Equipped with this audience awareness, you can write more accessible, well-situated, and supportive documentation. You can also help create more satisfied custo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