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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라이팅/WTD 컨퍼런스

WTD 포틀랜드 2021 요약 - 테스터와 테크니컬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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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s Stefanovic는 테스터에서 시작해서 테크니컬 라이터를 거쳐 다시 QA 엔지니어가 된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IBM iX Zagreb(크로아티아) 스튜디오에서 QA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 이야기는 테스터와 테크니컬 라이터가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두 가지 포지션을 이동하는 것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다루고 있습니다.

 

Is Tech Writer a Tester, and Vice Versa, Is Tester a Tech Writer?

https://youtu.be/TG7vKolsqb4

테크니컬 라이터가 복잡한 기술을 간결하게 정리된 문서로 작성한다면 테스터는 역시 복잡한 기술을 간결하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정리합니다. 물론 목적과 결과물은 다르지만 그 과정이나 필요한 근본적인 기술을 살펴보면 테크니컬 라이터와 테스터가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조직마다 다르겠지만 테스트와 문서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도 있고 문서화 다음에 테스트 또는 테스트 다음에 문서화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릴리스 노트나 사용자 가이드를 테스트 팀에서 작성할 수도 있지요. 발표자 역시 이전 조직에서는 규모가 작아 테스터로 일하면서 사용자에게 배포되는 문서도 작성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테스터에서 테크니컬 라이터로 넘어갈 수는 있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기술 수준이 다를 수 있고 테스터 조직은 관련 자격이나 인증 등의 장벽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스위칭이 가능한 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위칭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가질 수 있어서 테크니컬 라이터 또는 테스터로 어느 정도 경력을 쌓았다면 스위칭을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팁으로 달달한 과자나 초콜릿을 가지고 가서 이야기하면 좀 더 이야기를 쉽게 풀어낼 수 있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무한 지원되는 회사들이 많아 딱히 좋은 팁은 아닐 수도 있겠네요 ^^

 

https://twitter.com/writethedocs/status/138711633484926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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