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냥 블로그

토스 빗금 21 행사 요약 - 오프닝 키노트

반응형

토스의 빗금 21(토스ㅣSLASH 21) 행사 요약입니다.

영상 속 내용을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일부 잘못된 내용이 포함될 수 있으며 다르게 이해한 내용을 기재할 수도 있습니다. 발표 영상을 먼저 참고해주세요.

 

오프닝 키노트

이형석 토스코어 Head of Technology

youtu.be/rEazan3lr-Q

이형석 님은 NHN에서 검색 크롤러를 개발했고 이후 매드스마트 창업에 참여하면서 틱톡 메신저도 개발했고(그 동영상 짤 나오는 틱톡 아님) 그 이후 비바리퍼블리카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합류하는 시점에는 개발자 10여 명 정도였고 지금은 계속 성장 중입니다. 토스 증권, 페이먼츠, 인슈어런스, 뱅크(준비 중)가 자회사로 있으며 토스 코어는 그냥 본사라고 합니다. 본사의 기술 리더 정도로 이해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토스 코어라는 회사가 이미 있어서(뭐 큰 회사는 아니고 장비 쪽 회사라서) 오해할 일은 없겠지만 굳이 토스 코어라고 표시한 건 다른 자회사와 구분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네요.

 

토스 초기는 Venmo 서비스와 비교되곤 했습니다. Venmo는 드라마에도 나올 만큼 10대, 20대에게 유행처럼 자리 잡은 서비스였는데 2013년 페이팔에 인수(2012년에 브레인트리에 인수되고 페이팔이 2013년에 브레인트리를 인수)되면서 지금 토스와 직접 비교는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시절 Venmo 정도 대중적인 플랫폼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하여간 인터넷 은행까지 도전할 수 있는 수준이 된 걸 보면 대단한 성장이긴 합니다.

 

보통 키노트라고 생각하면 콘퍼런스에서 중요하게 다룰 기술 등을 강렬하게 소개하는 자리인데, 그냥 담담하게 행사 개요 정도만 소개해주는 건 좀 아쉽긴 하네요.

 

토스 엔지니어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가장 원하는 것
  • 사용자가 해결하고자 하는 것.  자체를 실현

어떻게 해결하나

  • 사용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 직관적인 서비스를 만든다
  • 기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함, 의문점을 해소
  • 개선을 넘어 혁신적인 경험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

뭐 이 정도까지만 언급하고 키노트는 끝이 납니다.

사용자의 니즈나 문제를 찾아서 이해하기 쉽고 직관적인 서비스를 만드는 건 말은 쉽지만 꿈같은 이야기죠. 누구나 알고 있지만 도달하지 못한. 토스는 그걸 어느 정도 달성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