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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라이팅

node.js 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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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js 공식 사이트는 nodejs.org 인데 한국어 번역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영문과 비교해보면 자동 번역을 사용한 건 아니고, 번역자가 많이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예를 들어 "Recommended For Most Users"라는 문구는 "안정적, 신뢰도 높음"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첫 페이지에 나와있는 node.js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Node.js is a JavaScript runtime built on Chrome's V8 JavaScript engine.
Node.js는 Chrome V8 JavaScript 엔진으로 빌드된 JavaScript 런타임입니다.

음. 설명이 쉽지는 않네요. V8 엔진으로 빌드된 런타임이라니. 그럼 node.js 라는 건 뭔가 독립적인 실행환경을 제공하는 건가요? ABOUT에 있는 설명을 봐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럴때는 시작 가이드(Getting Started Guide)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node.js의 시작 가이드는 아주 간단하네요. 한국어 메뉴에서는 "안내"라고 되어 있어서~ 문서가 아니라 공지 사항 같은 건가 살짝 오해를~~

 

시작 가이드는 "Node를 설치했으면~"으로 시작했습니다. 앗. 그럼 시작하기 전에 뭔가 설치를 해야 하는군요. 다운로드 메뉴로 가서 일단 설치 파일을 내려받습니다. 윈도우 설치 파일을 내려받고 실행하는 경우에는 설치 마법사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음. 뭐낙 많은 걸 설치하는군요. 오피스를 설치할 때도 항상 고민을 합니다. 이메일 클라이언트나 비지오 같은 건 설치할 필요가 없는데, 보통 기본 옵션으로 잡혀 있어서 제외하고 설치를 하거든요. 근데, 이건 뭐 기본 정보가 없으니 ㅠㅠ 그냥 일단 설치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파일 사이즈는 별로 크지 않은데, 뭔가 시스템을 많이 건드리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설치를 하고 나면 딱히 뭔가 실행되는 것이 있는건 아니고, 이런 파일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음. 그럼 다시 "시작 가이드"로 돌아가서 설치 이후의 단계를 살펴보죠.

코드를 작성하고 저장한 다음 "node app.js 를 사용하여"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아마도 콘솔 도구를 사용하란 이야기같은데, "Node.js command prompt"라는 걸 써봅니다. app.js 파일을 저장한 경로로 이동해서 해당 명령을 입력하면 뭔가 서버가 실행되었다고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웹브라우저에서 접근을 해보면 "Hello World"를 출력합니다. 오~ 그냥 이걸 출력하는 용도라면 너무 먼 길을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작 가이드"만으로 알 수있는 건 node.js 는 뭔가 서버를 실행하는데, 특정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서버가 동작한다는 것이지요. ABOUT 설명 중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는데, 그 용도를 이해해야 node.js 를 어떻게 써양 할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Node에서 HTTP는 일급 객체(first class citizen)이고 스트리밍과 저지연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Node가 웹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의 기반으로 아주 적합하게 하였습니다.

 

아.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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