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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Edge 는 2010년 MAX 에서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플래시를 다루어보았던 경험을 그대로 가지고 HTML5 기반의 웹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하겠다는 접근이었습니다.

2010/10/26 - [인사이드RIA] - 어도비 MAX 2010 첫째날 키노트 

프로토타입 수준이었지만 상당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어도비에서 더 이상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어제 Edge 프리뷰 버전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역시 걱정했던 대로 몇몇 언론에서는 어도비가 플래시 포기를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는 식의 타이틀이 올라오더군요. 

http://www.etnews.com/201108020031

http://www.etnews.com/201108020031

 
일단 한번 Edge를 살펴보죠.
http://labs.adobe.com/technologies/edge/ 

현재 프리뷰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어도비 계정이 필요합니다). 
설치파일을 실행하게 되면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려 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계속 진행합니다.

 
설치 과정은 간단합니다. 프리뷰 버전은 무려 151일 이후에 만료가 된다고 합니다. 내년 상반기에 정식버전이 나온다고 하니 아마 그 일정이 아닌가 싶네요.

 
화면 구성과 제공되는 기능은 아직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플래시 CS 5.5 수준의 기능을 기대했다면 크게 실망했을 겁니다. 일단은 타임라인상에서 애니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는데 만족을...

 
간단하게 텍스트를 배치하고 이동시키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코드 한줄 집어넣지 않고 모든 작업은 마우스만으로 가능합니다. 메뉴중에서 Preview 기능이 있는데 아직 기능이 완성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자체 웹서버를 구동해야 하는듯 한데..잘 안되네요. 혹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지 않아서 그럴지도..

wordAnimation 샘플

wordAnimation 샘플



저장하기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폴더에 저장됩니다. HTML 파일, CSS, 스크립트 파일이 한개씩 생성됩니다. 실제 모든 동작은 스크립트 파일에서 처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dge_includes 폴더에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라이브러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jquery 파일과 함께 edge 자체적인 스크립트를 포함합니다. 
생성된 HTML 코드는 거의 대부분 동일할 겁니다. 어도비에서 제공하는 예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div 태그로 감싸고 있는 스테이지내에서 모든 작업이 처리되기 때문인듯 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신규로 생성된 CSS와 스크립트명 정도만 바뀝니다.


간단하게 만들어진 테스트는 IE나 크롬, 파이어폭스에서 모두 동작합니다. 하지만 어도비에서 제공하는 예제는 IE9에서 전혀 반응이 없네요.
http://labs.adobe.com/technologies/edge/resources/ 

결과물을 보면 아직은 최적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완성된 코드를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자가 최적화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겠지만 쉽지만은 않을듯 합니다.
툴의 사용 경험을 그대로 가지고 갈 수 있다고 하지만 사용자의 목소리를 더 들어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사족이지만 그동안 어도비에서 매월 발행하던 뉴스레터 Edge가 다음호부터는 이름이 바뀐다고 합니다. 새로운 제품과 충돌이 나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다는..^^


* 이번 글 타이틀은 
http://blogs.computerworld.com/18719/adobe_flash_killed_by_free_html5_tool_edge 에서 인용한거라는..^^
댓글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hangunsworld.com Han Sanghun 엣지있게 잘 만들어서 내놓는다면 좋겠군요 ^^ 2011.08.02 18:12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oko8829.tistory.com 열이아빠 플래시를 대체할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어놓고 있긴 하더군요. 하지만 투자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광고 배너 수준에서 만족하지는 않을듯.. 2011.08.04 10:22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jidolstar.com 지용호 HTML5 참 어렵잖아요. ActionScript 3.0이나 Flex도 사실 어렵죠. 원래 플래시 생태계는 디자이너부터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Flash가 다양하게 퍼진건 쉽게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었던 Flash IDE가 있었기에 가능했듯이 엣지가 디자이너를 섭렵해줄 수 있는 일종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2011.08.09 23:31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koko8829.tistory.com 열이아빠 어도비도 그렇고 사용자도 그렇고
    드림위버나 플래시가 있는 상태에서
    뭔가 또 하나 생기는 것은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은 아니라고 하지만 결국에는 어디론가
    통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2011.08.10 1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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