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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RIA

어도비 MAX 2010 첫째날 키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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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키노트는 역시 화려한 사전공연(?)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플래시 개발자들에게 익숙한 에릭 나츠케(Erik Natzke)와 조아 에버트(Joa Ebert)가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조아 에버트는 국내에서는 PBDT(Adobe PixelBender Development Tool) 개발자로 알려져있네요.
http://blog.joa-ebert.com/pbdt/
http://www.joa-ebert.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www.flickr.com/photos/adobemax/5114892550


조아 에버트가 사용한 도구는 audiotool 이라는 겁니다.
audiotool을 다룬 사람은 클럽 DJ인 에릭 클라크입니다.
http://www.audiotool.com/
역시 잘 알려진 플래시 개발자인 앙드레 미쉘(Andre Michelle)의 작품으로 알려져있죠.
http://void.andre-michelle.com/

조아 에버트는 에릭의 이미지와 또 다른 에릭의 오디오 스트림을
3D API 라이브 코딩을 통해 시각화하는 역할을 한거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www.flickr.com/photos/adobemax/5114289275


올해의 MAX 무대는 조금 특별하게 꾸며졌습니다.
중앙 무대의 스크린을 3개로 나누었는데
경계면을 실제 나무(?)로 꾸며놓았습니다.
전체적인 테마가 정글 비슷하게 나와서
슬라이드 전환이 마치 하나의 애니메이션처럼 무척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www.flickr.com/photos/adobemax/5114768674


시작부터 바로 케빈 린치 어도비 CTO가 나옵니다.
첫째날 키노트에서 다루어진 주제는 크게 5가지입니다.
- 웹 퍼블리싱
- 디지털 퍼블리싱
- 비디오
- 엔터프라이즈 어플리케이션
- 게임

물론 모바일은 전체적인 주제에 다 걸쳐있습니다.

- 웹 퍼블리싱

역시 드림위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최근 개편된 어도비 사이트는 무척 간결하게 만들어져있고
최대한 플래시가 배제(?)되었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모바일 퍼블리싱을 고려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www.flickr.com/photos/adobemax/5115206052


드림위버내에서 단일 소스로 모바일과 태블릿, 데스크탑에 최적화된
UI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죠.
레이아웃 처리나 스크롤등의 자잘한 이벤트는 도구에서 알아서 처리해주구요.

그리고 이날 새로 공개된 도구가
EDGE prototype 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플래시 컨텐츠 만들듯이 HTML5/jQuery 기반의 컨텐츠를 인터랙티브하게 만들어주는 도구입니다.
참고로 둘째날 키노트에는 jQuery 파운더인 John Resig이 나올것이라고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http://tv.adobe.com/watch/adc-presents/preview-of-the-edge-prototype-tool-for-html5-/

거의 키노트의 절반 가량을 HTML5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이런 불만도 나오는군요.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디지털 퍼블리싱

아마 아이패드에서 토이스토리 특집기사 나왔던 WIRED 잡지하면
아하~ 하실겁니다.

매거진 시연을 위해 마샤 스튜어트가 나왔습니다.
http://www.marthastewart.com/
2005년 주식매각과 관련된 사건에 연류되 실형을 받기도 했지만
다시 재기에 성공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시연된 리빙(LIVING)은 작년부터 한국어판으로도 발간이 되었더군요.
http://martha.hyundaicard.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www.flickr.com/photos/adobemax/5114772597


그리고 WIRED를 비롯한 다양한 잡지를 디지털로 퍼블리싱 하는 Condé Nast의 CTO인 Joe Simon가 나왔습니다. 공식적으로 태블릿 기반의 디지털 퍼블리싱 작업에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을 사용하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동일한 잡지를 아이패드, 태블릿, 갤럭시탭에 보여주는 것이 인상적이었구요.

그리고 새로운 텍스트 래핑 기법을 선보였는데요.
이건 말로 설명하기 뭐하고 영상으로 보는게 가장 빠를듯 합니다.

트렌드 분석 도구인 사이트카탈리스트에 대한 설명도 있었구요.
https://netaverages.adobe.com/en-us/index.html

- 비디오
Video in Flash:
     120 Petabytes (120 billion megabytes) downloaded in just the last month.
     Most video is still being viewed in Flash. 
Flash Player 10.1:
     74% penetration in less than 3 months; fastest adoption of Flash Player in its history.

키노트 전반적으로 삼성 제품이 많이 노출됩니다.
갤럭시탭도 그렇고 구글 TV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할때도
소니대신 삼성의 TV를 보여주는군요.

전날 공개한 어도비 에어 2.5가 실제 TV 속에서 동작하는 모습을 Epix에서 시연해주었구요.
http://www.epixhd.com
중간에 오류가 뜨긴 했지만 그냥 웃음으로 넘어갔다는...
TV에서 동작하는 에어의 경우에는 셋톱박스의 기능을 일부 지원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잠깐 언급되었지만 on-the-fly 비디오 인코딩에 대한 설명도 나왔습니다.
재생과 동시에 인코딩을 처리한다는 개념이죠.

그리고 중간에 아이패드를 파레트로 사용하는 특이한 흥미로운 데모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패드에서 물감을 섞고 데스크탑에 있는 포토샵에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아마 블루투스나 네트워크를 통하고 포토샵에 플러그인으로 들어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insideria.com/2010/10/liveblogging-the-max-2010-keyn.html



- 엔터프라이즈 어플리케이션

어도비가 인수한 Day Software의 CTO가 나와서 CQ5라고 불리는 멀티스크린 CMS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고 아마 쉽게 배포가능한 플랫폼 정도인듯 합니다.
http://www.adobe.com/aboutadobe/pressroom/pressreleases/201007/072810AdobetoAcquireDaySoftware.html

그리고 헬스케어 관련된 데모를 케빈 린치가 보여주는데 가지고 나온 디바이스가
블랙베리 플레이북이군요.
데모로 보여준 eUnity 는 플렉스 4.5 버전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이날 플렉스 4.5 SDK 베타가 공개되기도 했죠.

RIM의co-CEO인 마이크 라자리디스(Mike Lazaridis)가 나옵니다.
조금 조작이 미숙하시더군요.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www.flickr.com/photos/adobemax/5115499563



- 게임

많은 분들이 이번 MAX에서 3D와 관련된 이슈가 대박을 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첨에는 가벼운 캐주얼 게임으로 시작하구요.

그린 호넷이라는 영화(내년 1월 개봉 예정) 사이트에 포함된 게임에 대한 소개를 해줍니다.
http://greenhornetgame.com/
모바일에서 어도비 에어기반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시연도 보여주었구요.

그리고 플래시 게임에서도 외부 컨트롤러를 지원한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레이싱 게임을 하나 보여주었습니다.
이건 비디오로 한번 보시죠. ^^
http://www.youtube.com/watch?v=tgwi0lWgX8w

게다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제 해본것이 아니니 뭐라 말할 수 없지만
굉장한 기능이군요. ㄷㄷ

관련된 API 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http://labs.adobe.com/technologies/flash/molehill/
해당 내용 설명중에 PV3d는 빠져있네요. 무슨일이지..ㄷㄷ

그리고 몇가지 추가적인
Tour De Mobile Flex 가 오픈되었다고 합니다.
http://flex.org/tourmobile
아이폰은 안되겠죠. ㄷㄷ

마지막 배아픈 뉴스
오늘 키노트에서 가장 박수를 많이 받은 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www.flickr.com/photos/adobemax/5115550615/


화면의 반을 직책으로 채우는 군요. ㅎ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남기고 떠나셨는데요.
바로 이겁니다. 공짜선물.....
이전에 구글 I/O 행사때는 드로이드 첫번째 버전을 뿌렸는데
이번에는 드로이드 2 입니다.
진짜 다주었더군요.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www.flickr.com/photos/adobemax/5114710383/sizes/m/


첫째날 키노트와 관련된 리소스들입니다.
http://insideria.com/2010/10/liveblogging-the-max-2010-keyn.html
http://insideria.com/2010/10/adobemax-keynote-summary.html
http://blogs.adobe.com/flashplatform/2010/10/day-one-at-adobe-max-2010.html
http://www.flickr.com/photos/adobe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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