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갓 서베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일은 누군가에 대한 배려인가요? 세팅 더 테이블 - 대니 메이어 지음, 노혜숙 옮김/해냄(네오북) 이 책은 처음에 읽을때에는 책을 읽는 속도가 무척이나 더딥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 마치 새학기 받은 교과서처럼 배우지 않은 용어들이 수두룩한게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중간쯤 읽게 되면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조금은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태리 요리는 스파게티나 피자정도만 알고 있는 저로서는 난감한 요리명이나 와인, 그리고 각 나라의 지명이 자주 언급되는것이 조금은 부담스러웠습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감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을것 같네요. (그렇다고 각 요리에 대한 주석을 달거나 사진을 올렸다면 무슨 음식백과사전이 되어버릴 수도 있을겁니다.) 특이하게 뒷표지에 올려진 아마존닷컴과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