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아버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놀라운 아버지] 아버지의 삶에 궁금증이 생겼어요 놀라운 아버지 1937~1974 - 조동환.조해준 지음/새만화책 정말 제목 그대로 놀라운 책입니다. 이걸 만화책이라고 해야되는지 아니면 삽화집이라고 해야하는지 아니면 수필집이라고 해야하는지 좀 혼란스럽긴 하지만 제목 그대로 1930년대에서 70년대까지 삶의 모습이 솔직하게 녹아있습니다. 물론 작가의 주관적인 시점과 기억에 의존하긴 하지만 기억속에서 이런 작품이 나왔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간혹 어린시절의 기억이 별로 없어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아일랜드가 떠오르기도 합니다만...ㄷㄷ) 이 책은 아버지와 아들의 작업입니다. 서문에도 나와있고 한국일보 인터뷰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학창시절까지는 단절되어있던 아버지와의 끈이 같은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 작업을 통해서 새로운 소통이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