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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자

[컨설팅의 비밀] 컨설팅은 그래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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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의 비밀 - 8점
제럴드 M. 와인버그 지음, 홍성완 옮김/인사이트

아쉽게도 절판된 책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많은 분들이 도대체 비밀이 뭐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컨설팅이라는 컨설턴트라는 것을 너무 거창하게 전문적인 직종으로만 생각하면
쉽게 답이 나오지 않겠지만
주변에 무언가 문제가 있을때 도움을 주는 행위라고 생각하면 절반의 답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도움을 주는 행위의 대가를 받느냐의 문제입니다.

책 제목답게 비밀스러운 법칙을 하나하나 나열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각 법칙은 독립적이지 않고 상호 연관되거나 배척되곤 합니다.
최근 읽은 ~법칙, 패턴과 같은 책들은 대부분 그런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더군요.

책을 읽으며 '아하'와 같이 느끼는 것은
아마 책을 읽는 시점의 나의 위치나 경험에 따라 다를겁니다.
또 내년에 읽어보면 다른 느낌을 주겠지요.
뭔가 비밀을 알게 되어도 그 의미를 모른다면 그냥 단어의 나열일뿐입니다.
때문에 컨설팅은 그렇게 어려운가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flickr.com/photos/swanksalot/2457274964/


이 책은 1986년에 펴내고 2001년에 More Secrets of Consulting이라는 책을 펴냈지만
이전책만큼의 인기는 얻지 못합니다. 최근까지도 계속 저술활동은 계속하고 계시네요.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아래의 책이 더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심리학 (The Psychology of Computer Programming)
대체 뭐가 문제야?(Are Your Lights On?: How to Figure Out What the Problem Really Is)

* 인사이트에서 다시 펴낸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ㅎㅎ
http://me2day.net/koko8829/2010/08/05#19: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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