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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RIA

플래시캠프 서울 2010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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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은 플래시캠프 서울 행사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달전에 신청페이지가 오픈하자 마자 이미 정원을 초과해버렸다고 합니다.
다만 대기신청자에 대한 명확한 안내가 부족해
오히려 당일에는 참석하지 못한 자리를
대기자분들도 참석할 수 없는 시스템이 되어버렸네요.
좀 아쉬운 점이지만 덕분에 참석하신 분들은 좀 여유로운 환경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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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의 사회는 어도비 마이크 체임버스가 직접 진행했습니다.
행사에 워낙 익숙한 분이라
꽉 짜인 일정임에도 부드럽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카메라 품질이 영 아니라서 왠만한 사진은 흑백으로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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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가 웹 상에서 가장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표현력이라는 자신의 core를 명확하게 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과 광고를 자신의 core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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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플레이어 10.1에 대해서는
이미 작년 MAX 이후 계속 이야기가 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스마트폰에서의 최적화에 대한 이야기와
멀치터치, 센서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죠.
http://labs.adobe.com/technologies/flashplayer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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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http://sundaytoz.com/)의 이정웅대표가 나와
CS5의 Packager for iPhone 기능을 사용해 아이폰에 올려진 애니팡에 대한 시연을 하고 있습니다.
http://labs.adobe.com/technologies/flashcs5/appsfor_iphone/
애니팡 아이폰 버전에 대한 이야기는
선데이토즈의 윤진상(우야꼬)님이 올려주신 글을 참고하세요.
http://wooyaggo.tistory.com/entry/ani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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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마이크가 가지고 온 넥서스원에서의 데모입니다.
플래시 플레이어 10.1 이 올려져 있구요.
네이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애니팡에 직접 웹브라우저로 접속해서
데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넥서스원 관련된 좀 잘 나온 데모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vlWOocHwcLo&feature=player_embedded

리 브림로우는 플래시 CS5와 플래시 빌더의 통합된 관계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해당 기능에 대해서는 강성규(땡굴이)님의 발표에서도 언급이 되었구요.

CS5에서 가장 큰 변화중 하나는
기존 FLA 파일 형식에서 XML 형식의 파일로 저장이 가능하게 된 점입니다.
물론 강제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고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OPEN XFL FORMAT을 사용하게 되면 소스에 대한 버전관리나
협업 프로세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XFL 파일에 대한 언급은 이미 2008년도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아래는 콜린무크가 XFL 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이네요.
http://www.moock.org/blog/archives/0002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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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플래시 프로젝트에 임베드된 파일을
압축해놓은 형식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FXG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구요.
텍스트에 대해 이전 플래시 버전까지는
영 맘에 들지 않았는데
TLF를 적용하면 다른 어떤 플랫폼보다
다채로운 텍스트 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http://labs.adobe.com/technologies/textlayout/

랄프 하워드는 Papervision3D Core 개발 매니저였구요.
지금은 Aviary 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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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viary.com/blog/posts/aviary-flock-grows


3D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주었는데요.
PixelBender Raytracer & Milkyball 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http://www.unitzeroone.com/blog/2010/01/20/pixelbender-raytracer-milkyball/

어도비 직원인 마이크와 리를 제외한 나머지 스피커들의
공통적인 주제는 '놀이'였습니다.
랄프의 세션명인 Skunkworks는 자신이 개인적으로 취미삼아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점심시간.
점심은 제공이 되지 않지만 코엑스 어디서나 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 특권이..^^
역시 사람많은 동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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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규님은 마이애니카 사례를 비롯한 국내의 대표적인 RIA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해주었습니다.
마이애니카 사례는 adoberia 사이트에 소개된 적이 있었죠.
http://www.adoberia.co.kr/iwt/board/board.php?tn=pds_ref_inq&id=276&mode=view

다음 시간은 마이크가 진행하는
어도비 플래시 CS5 를 사용하여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만들기였습니다.
아이폰 개발자 등록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디버깅은 어떻게 하고
어떤 부분에서 최적화가 가능한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아래 보이는 그림은 중력센서를 이용한 게임인데
플래시 CS5에서는 해당 기능을 직접 사용할 수 없고
디바이스 센트럴로 파일을 가져와서 테스트 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보여준 게임제작을 위한 프레임워크는 조만간 오픈소스로 정리해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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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는 마리오 클링어멘입니다.
http://www.quasimondo.com/
일상속에서 발견되는 현상들을 어떻게
미디어로 옮길 수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사이드쇼는 서커스 등에서 손님을 끌기 위해 따로 보여주는 소규모의 공연을 의미하는데
마리오는 발표하는 내용에 대해 미리 어떤 내용인지를 상상하지 않도록
저런 제목을 자주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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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와 함께 Aviary에서 일하고 있구요.
이번 행사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준 레어 티셔츠의 디자인도
마리오가 했다고 하네요.
가운데 보면 code is Beautiful 이라는 글자가 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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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로 가면 티셔츠 디자인을 잘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mikechambers/4443681031/in/set-72157623616407112

마지막은 에릭 나츠케의 시간이었습니다.
실제로 이야기를 듣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저런 작업이 가능한 뒷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보고 듣고 느끼는 것만으로 참 좋았다 라는 느낌을 주네요.
리본 만들기 소스도 공유
http://natzke.com/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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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꼭 에릭이 직접 준 포스터 선물을 받아서는...아니고..
(특별히 받은 건 아니고 손을 높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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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세션은
기술이나 비즈니스보다
창의성이라는 부분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즐겁게 맞아들일 수 있다면
또 다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겠지요. ^^

* 행사장에서 나누어준 티셔츠의 생산지가 아이티이길래...
어도비에서 그런 배려를 또 해주는 구나 싶었는데
원래 GILDAN 이라는 의류회사가 주로 아이티 공장에서 찍어낸다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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