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디바이스와 기회를 바라보는 플래시 플랫폼

한국에서는 설연휴 기간이었지만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고
스페인에서는 WMC 행사로 관련 업계가 무척 들떠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윈도우폰 7을 발표하면서
나름 호평을 받고 있고
어도비에서도 One web. Any device 라는 표어를 걸고서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먼저 많이 알려진 것은 안드로이드에 탑재된 어도비 에어입니다.
공식적인 보도자료는 아래를 참고하시구요.
Adobe Unveils AIR on Mobile Devices; Readies Flash Player 10.1 for Launch
http://www.adobe.com/aboutadobe/pressroom/pressreleases/201002/021510FlashPlayerMWC.html

안드로이드와의 협력관계는 이미 2008년 MAX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구요.
이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때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어도비 에어는 데스크톱에서 사용가능한것인데
모바일에 올라간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이제는 다양한 OS라는 개념이 데스크톱에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이나 디바이스 영역까지 확대를 할 수 있게 되고
어도비 에어를 통해 이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아이폰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흥미로운것은 현재 CS5에 사용되고 있는 Packager for iPhone와 같은 API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즉 하나의 코드 기반으로 웹, 데스크톱, 모바일, 디바이스에 적용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지요.
아이폰도 물론이구요.
거기에 각 디바이스에 특성화된 멀티터치, 제스쳐, 가속도센서, GPS 등의 API를 지원하고 있어
더욱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데모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구요.
http://www.adobe.com/devnet/devices/demos/

국내에서도 CS5 베타유저로 참여하시는 분들이
공개한 앱을 아이폰에서 실행해볼 수 있습니다.
[Free App] iShareCopy - Share text PC to iPhone 1.01
http://wooyaggo.tistory.com/entry/iShareCopy
worldwide weather cast
http://www.kobalt60.com/wwwc/

그리고 살짝 알려지지 않은 소식 중 하나가
어도비가 LIMO 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Adobe Joins LiMo Foundation
http://www.adobe.com/aboutadobe/pressroom/pressreleases/201002/021510AdobeLiMoMWC.html

http://www.limofoundation.org/ko/

얼마전 국내에서도 삼성전자가 KT, SKT, LGT, LG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등과 함께
한국 리모진흥협회에 참여한다는 것이 뉴스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직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에 비하면 인지도나 지지세력이 부족하지만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