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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인력 - 히구치 야스유키 지음, 고정애 옮김/비즈앤리빙 |
흔히들 3K라고 말하는 엔지니어에게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비춰 우수한 사람을 소중히 한다. 이것은 MS뿐만이 아닌 업계전체의 과제다. IT기술자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을 지향한다
http://cafe.naver.com/innolife/3160
이 말은 현재 일본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히구치 야스유키가 작년도에 IT엔지니어를 위한 지원을 강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언급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책 제목이 그저 그런 경영관련서적같지만
다른 책에서 느끼지 못하는 힘이 느껴집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알고 본 것이 아니어서
책에서 다룬 다이에이 재생과정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이슈였는지는 느낄 수 없지만
짧은 기간동안 마음이 전해지도록
사람과 회사를 이끌어낸 저자의 모습은
독자들의 마음도 같이 이끌어낼 듯 합니다.
책 표지에는 옆모습이 나와서 상당히 지적인 이미지이지만
원래는 상당히 호남형의 모습이시군요. ^^
국내에는 나는 이렇게 HP 사장이 됐다 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리더와 매니저에게는 적어도 세 가지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능력이란 '현장력','전략력','변인력'이다.
현장력이란, 현장의 창의를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힘,
전략력이란, 사람과 조직을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힘,
그리고 변인력이란, 그들 두 능력을 깊은 곳으로부터 지탱하는 힘,
즉 맹렬한 기세로 변혁을 위해 나아가는 힘이다.
...
험난한 재생 국면에 있어서,
이 세가지의 힘이 한 몸이 되지 않으면
리더의 책무를 이루기란 쉽지 않다.
HP 대표 시절 쓴 우직론이라는 책이 있는데
이 분의 책을 따라 읽으면 엔지니어에서 경영자로
하나하나 자신을 단련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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