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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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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소개해드린 '사람을 위한 자동화'의 최신 문서입니다.
2008/04/15 - [인사이드Dev] - 사람을 위한 자동화

문서만들기는 프로젝트에 있어서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 괴물이기도 하고
또 문서때문에 프로젝트가 뒤집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을 위한 자동화: 전자동 문서화 - Pushbutton documentation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j-ap06108/

문서생성의 자동화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데
이런 고마운 도구에도 불구하고
제약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있지요.

문서를 만들때에는 *.gul 확장자로 만들어야 한다든지....하는...

이 글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정리되어있습니다.
물론 언어적인 제약이 있기는 하겠지만 조금 찾아보면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내용을
찾아볼 수 있을겁니다.

오픈 소스 도구를 이용해 어떻게 UML(Unified Modeling Language), 빌드 다이어그램, ERD(Entity-relationship diagram), 그리고 심지어 사용자 문서까지 생성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 액션스크립트 부분에서는 Saffron 이라는 괜찮은 UML 툴이 작년에 소개되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blog.makemepulse.com/page/2/



영어제목을 보면 'Pushbutton'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빈센트모스코의 '정보에 지배당한 사회' 라는 책에서는
아래와 같이 표현했다고 하네요.

후기산업사회, 정보시대, 컴퓨터시대, 제2의 자아, 제3의 물결, 제 5 세대 등 컴퓨
터/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대한 일반화된 표현들은 기본적으로 기술을 미화하려는 의
도를 가지고 있으며, 기술이 발생시키거나 강화시키는 문제들은 감추어지게 된다.
모스코는 이러한 효과를 버튼의 환상(Pushbutton Fantasies)라고 명명한다. '환상'
이라고 한 이유는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떠올릴 때 이러한 표현들이 떠오르게 되
기 때문이다.

http://blog.paran.com/neckar/1108815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amazon.co.jp/Pushbutton-Fantasies-Perspectives-Information-Communication/dp/0893911259


얼마전 읽었던 책에서도
2008/08/06 - [책을읽자] - 이해하기 힘든 너무 해학적인 고찰

컴퓨터 사용자 메뉴얼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이런 메뉴얼의 문제를 해결하는 합리적인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책자들을 해체해서 문헌학자의 지도를 받아 여섯달 동안 연구한 뒤에
네 장의 파일카드(네장이면 충분하다)에 요약한 다음
원본을 폐기하는 것이다.
- 사용설명서를 따르는 방법 중에서

자동화가 장점도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사용자에게
또 다른 괴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아야 할것 같네요.
최근 상영되고 있는 영화 월E 에서도 또다른
자동화에 대한 묵시록(?)을 이야기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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