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가락시장역과 경찰병원 역 사이에 있습니다. 경찰병원역이 좀 더 가깝지만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24시간 영업한다고 합니다. 이전에 24시간 영업하던 곳들이 코로나 시절을 지나면서 야간 영업이 없어지긴 했는데, 이곳은 지금도 24시간입니다. 평일(목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약간의 웨이팅이 있습니다. 독특하게 웨이팅 라인이 식당 안쪽부터 시작됩니다. 계산대를 중심으로 출입구로 늘어지는 라인입니다. 식당 안쪽 웨이팅 기준으로 대략 15명 정도 서있는데, 줄이 빠지는 것은 5-10분 정도입니다. 보기보다 좌석이 많아서 빨리 빠집니다. 식당 안쪽 웨이팅만 있다면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1명이나 2명은 더 빨리 좌석이 납니다. 그래서 줄을 서 있다가 1명이요, 2명이요~라고 부르면 재빨리 나가서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1인석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제가 앉은자리는 맞은편 의자가 없네요. 벽이라서 그런가.

네이버지도
함경도찹쌀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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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순댓국(특)이 있는데, 여기는 없습니다. 정식은 있지만 순댓국은 그냥 순대국이네요. 정식을 주문할까 하다가 정식 가격이 올랐다는 안내를 보고, 망설이다가 그냥 순대국을 주문했습니다. 옆자리에 정식을 주문한 것을 보니 4000원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지 않나 싶지만, 수육과 여러 종류의 순대가 궁금하다면 정식도 괜찮을 것 같네요.


순대국은 진한 국물입니다. 따로 요청을 하지 않으면 순대와 고기가 섞인 상태인데, 순대보다는 고기가 많습니다. 순대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고기가 많네요. 간혹, 순대가 질긴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순대가 사르르 녹는 스타일입니다.
반찬은 리필입니다. 자리에 다대기나 들깻가루가 없는데, 들깨가루도 필요하면 리필 코너에서 가져오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기본 국물이 나쁘지 않아 들깨가루 생각은 따로 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