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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라이팅/컨퍼런스

WTD 베를린 2025 - 오픈소스를 지원하는 공공 펀드 이야기

Sovereign Tech Fund라는 용어를 처음 들어봐서, 처음에는 사기업이라 생각했는데, 일단은 공공 펀드 성격이고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펀드라고 합니다. 2021년 Log4Shell 취약성 사건을 계기로 오픈소스의 인프라 문제가 부각되었고 2022년 오픈소스 인프라를 지원하고 강화하려는 목적에서 생겨났다고 하네요.

 

요즘 한참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때문에 "소버린 AI" 사업이 뜨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면 국가의 이득을 위한 "독자적인" 프로젝트라면 STF는 공공재인 오픈소스 인프라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overeign.tech/ 을 참고하세요.

STF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https://www.sovereign.tech/tech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표자가 STF를 관리하는 일을 하면서 느낀 것은 여전히 오픈 소스 기술에 대한 문서화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부족한 문서화로 인해 오픈 소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많은 이들이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어려운 기술일수록 이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문서화, 설명,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발표 중간에 "Roads and Bridges"라는 책을 언급하는데, 정확하게는 출판된 책은 아니고 공개된 보고서에 가까운 듯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6년에 공개된 보고서인데 STF의 사업 바탕에도 이 보고서에서 언급한 오픈소스 인프라의 취약성에 대해 고려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Nadia Eghbal: Roads and Bridges
https://www.fordfoundation.org/learning/library/research-reports/roads-and-bridges-the-unseen-labor-behind-our-digital-infrastructure/

 

마지막 발표 자료인데, 많은 프로젝트에서 오픈 소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지만,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많은 수가 더 이상 유지보수가 안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공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관리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네요.

이미지의 출처는 https://xkcd.com/2347/ 입니다.

 

https://youtu.be/aq_Jr6UtP2Q?si=Iq5p4gK-pixE6C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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