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만기(약정은 아니지만 할인된 요금이 끝나는 시점)가 다가오고 있어서 다른 상품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요금제는 월 100원에 6GB를 사용합니다).
생활 패턴을 보면 6GB 정도면 부족하지 않은데, 간혹 실수로 뭘 보다 보면 데이터가 쑤욱 나가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 소진 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보고 있는데 "여유 모바일"에서 1Mbps 속도제한 요금제가 있더라구요.
기본 데이터에 따라 가격대가 다르긴 하지만 가장 저렴한 것이 4400원에 1GB입니다. 통신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 데이터 속도는 대략 20Mbps 정도인데, 그 20분의 1 속도이니 상황에 따라 답답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로 데이터를 사용하는 서비스가 음악 감상(스포티파이), 내비게이션(티맵) 정도라서 이를 살펴보았습니다.
ChatGPT에게 물어봤더니 "Spotify에서 음악을 스트리밍 할 때 데이터 사용량은 음질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 품질(약 96kbps)로 스트리밍 할 경우, 1시간에 약 40MB의 데이터를 사용합니다. 1Mbps 속도는 일반 품질의 음악 스트리밍에 충분하며, 끊김 없이 Spotify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음질(320kbps)로 스트리밍 하려면 더 많은 대역폭이 필요하지만, 여전히 1Mbps 속도에서도 큰 문제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라고 알려줍니다. 무료 계정이라서 어차피 일반 품질만 사용하는 터라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티맵도 데이터 사용량을 보면 Spotify에서 사용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초기 로딩 시 데이터 사용량은 확인할 수 없어서 직접 써봐야지 알 것 같긴 합니다.
아직은 고민 중이라 ㅠㅠ 혹, 사용하게 되면 후기를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 ChatGPT가 추가로 알려준 것
- 비디오 스트리밍: YouTube나 다른 동영상 플랫폼에서 480p 해상도의 영상을 무리 없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화질(720p 이상)의 영상은 버퍼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웹 브라우징: 텍스트 기반 웹사이트나 저용량 이미지가 포함된 페이지는 원활하게 이용 가능하지만, 고화질 이미지나 복잡한 웹사이트는 로딩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 메신저 사용: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앱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미지 전송도 무난하게 가능합니다.
네이버 앱 같은 경우 데이터 세이브 모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화질을 확 떨어뜨려 데이터를 절약하는 모드이고 와이파이 환경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데이터 사용 시에만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