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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라이팅/WTD 컨퍼런스

WTD 포틀랜드 2024 - 디자인 리뷰를 통해 맥락이 담긴 문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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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wn Aldridge는 컴퓨터 사이언스로 학부를 로보틱스로 석사학위를 받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데이트앱(Tinder)을 만들고 있습니다.

틴더의 경우 약 300명의 엔지니어가 있습니다. 사용자를 3억명 정도로 계산하면 1명의 엔지니어가 100만 명의 사용자를 담당하게 됩니다(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으나). 하여간 그래서 1명의 엔지니어가 매우 효율적으로 일해야 하고 이를 위한 재량권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대략 40개의 팀(프로젝트)으로 작업을 진행하는데 이 각각의 팀에서 문서를 다루다보니 역시 문제가 발생합니다.
4가지 형태로 문제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

- Fragmentation: 서로 다른 문서 플랫폼, 문서 스타일, 작성 프로세스

- Brittleness: 문서에 작성된 내용을 제대로 검토하지 못하고 불완전한 문서 상태 유지. 실제 제품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입니다.

- Duplication: 비슷한 내용을 중복으로 작성

- Inefficiency: 유지 관리가 어려워지고 새로운 기능에 대한 정보가 빠르게 전달되지 못함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디자인 리뷰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디자인 리뷰 과정을 통해서 관련된 문서의 문제가 같이 해결한다는 방식이죠.

 



일반적으로 문서를 작성할 때는 특정 시점의 상태를 문서로 옮기게 됩니다. 이런 방식의 문제는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이죠. 때문에 디자인 리뷰를 통해 변경 사항을 추적하고 어떤 내용이 바뀌었는지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 문서로 남기게 되면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된다는 의견입니다.

 

https://youtu.be/7YWmjFEpEWE?si=gUTLd4LFaB7wn8hL

 

https://flic.kr/p/2pMBb9x

 

Shawn Aldridge - Design Reviews

 

www.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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