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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라이팅/WTD 컨퍼런스

WTD 호주 2023 - 박물관에도 테크니컬 라이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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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게 박물관에서 일하는 테크니컬 라이터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제조 또는 IT 분야에서만 테크니컬 라이터를 생각하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테크니컬 라이터가 일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테크니컬 라이터가 되기 위한 경로가 그만큼 많은 것이죠. 박물관에서 테크니컬 라이터는 전시물을 분류하고 이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데이터를 관리하는 등의 일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는 일은 일반적인 테크니컬 라이터가 하는 일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감사(Audit)

- 작업 대상을 선별하고 우선순위를 정하세요.

- 감사 도중에 바로 고칠 수도 있지만 작업은 나중에 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감사 작업을 마치지 못할 겁니다. 

컨트롤(Control)

이 부분은 3가지를 왜 비교해서 설명하는지 잘 이해가~

뭐 하여간 어떤 식으로 문서를 작성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인데

Shelf at a time는 한 번에 하나씩 순서대로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이고 때문에 진행 속도가 느리지만 해당하는 영역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urprise on the desk!, Exhibition web는 글쎄요. 장단점만 봐서는 어떤 방식인지 좀 애매하네요.

 



스타일 가이드(Improve)

유지관리에 대한 이야기인데 주로 스타일 가이드에 대한 내용을 언급합니다.

- 이미 공개된 대규모 조직의 스타일 가이드를 참고하세요(마이크로소프트 같은)

- 여기에 자신의 조직에 필요한 항목을 추가하세요(이미 어딘가에 참고 자료가 있는 것을 정리해서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서도 참고할 수 없는 고유한 자료만 추가하세요). 그렇다고 새로운 표준을 만들라는 것은 아닙니다. 표준은 지키면서 필요한 항목만 추가해야 합니다.

삭제(Trash)

- 이건 흔한 케이스는 아닌데 하여간 기준에 따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은 데이터는 삭제해야 합니다.

- 박물관에서는 이를 위한 별도의 협의체가 있어서 승인을 거쳐 데이터를 삭제한다고 합니다(데이터라는 것이 실제 유물을 이야기하는 걸 수도 있겠네요. 이야기를 더 들어보면 유물을 그냥 버리는 것은 아니고 기증자에게 반환하거나 다른 박물관에 이관해 주는 절차라고 합니다).

 

https://youtu.be/WZxnqgMe8rQ?si=3_hrXuXoA9awsRPE

 

https://flic.kr/p/2pnRv2h

 

Leisa Taylor

 

www.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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