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ee는 독특하게 테크니컬 라이터이면서 HR 업무를 담당합니다. 테크니컬 라이터와 데브릴 조직이나 기술 지원팀, QA 팀이 함께 있는 경우는 많은데 HR 업무를 담당하는 것은 의외네요. 스타트업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2021년 포틀랜드 행사에서 라이트닝 토크로 참석했고 세션 발표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 노이즈
세션: 대부분의 방문 통계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하는데 세션 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명확하게 알 수 없다면 의미가 없는 데이터일 수 있다는 겁니다.
이탈률: 봇때문에 의미 없는 데이터가 뒤섞여 있다고 하네요. 실제 사용자 지표와 많은 차이가 있어서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고.
좋아요, 싫어요 버튼: 구체적인 의견이 없다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어렵습니다. 식당 별점과 마찬가지로 누군가는 음식맛에 대해서만 평가하지만 누군가는 주차 공간 때문에 싫어요를 누를 수도 있습니다.
- 도움이 되는 지표
페이지뷰: 지표 자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추이를 보면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문서는 어떤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뷰가 높은 페이지를 랜딩 페이지로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입니다.
클릭: 사용자가 실제적으로 뭔가 인터랙션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수치입니다. 콘텐츠를 단계별로 따라가도록 구성했다면 실제로 사용자가 해당 단계 문서를 차례로 클릭해서 진행하는지 살펴보면서 사용자의 행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릭이 누락되는 단계가 있다면 보완이 필요한 것이죠.
히트맵: 메인 화면에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검색창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릭으로도 확인할 수 있지만 히트맵이 좀 더 명확하죠. 히트맵 분석을 통해서 검색창 위치를 사용자에게 좀 더 접근하기 쉬운 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검색 키워드: 사용자가 실제 입력하는 검색 키워드로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합니다.
- 고급 활용
노이즈 데이터도 주기적인 백분율 비교를 통해 추이를 관찰하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99Bw6h_CGdM?si=kG0NB_sZdL7kc-OG
Renee Carig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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